KPI뉴스 - 광주 최대 '창업페스티벌' 13개 투자사 302억원 투자의향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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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최대 '창업페스티벌' 13개 투자사 302억원 투자의향 성과 거둬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11-09 20:56:13
창업기업 220곳·투자사 250곳 참가 투자상담 1000여건 이르러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지역 최대 규모로 열린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 30개사가 사업연계(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 13개사로부터 302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광주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내빈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지역 창업기업 220개사와 국내외 투자사 250개사가 1000여회에 달하는 사업연계 상담회를 가졌다. 그 결과 지역 창업기업 30개사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302억 원의 투자협약과 투자의향 성과를 이뤘다.

 

㈜페르소나 AI가 효성벤처스와 50억 원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신소재 사출기업인 ㈜바라이노베이션은 해외 투자사 ‘케이 시드 업 어소시에이션’과 북미시장 진출 파트너십을 체결해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했다.

 

또 광주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거대신생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8월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한 ‘G-유니콘 기업’ 인트플로우㈜, ㈜첨단랩, ㈜포엘, 스튜디오버튼 4개사 등 27개사도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광주시는 광주창업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새싹기업들이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 행사 종료 후에도 투자협약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투자자에 대해 실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원기관별로 투자유치 전담반을 구성,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에서는 대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전시관에 참여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에이치엔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IBK기업은행, 교보생명, 호반그룹,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외 대기업 14개사의 홍보관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대기업들은 창업기업과 80여차례의 상담을 통해 37개 기업과 기술이전, 후속 투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학술회의와 투자유치 설명회 등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한 곳에 집대성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위해 광주시에서 창업지원정책과 연계해 행사를 치르면서 창업관련 행사가 확대됐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전시행사를 탈피하기 위해 사전에 창업기업과 대기업, 투자자 간 매칭행사를 지속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사후 후속관리 체계를 내실있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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