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강진군, '전라병영성 특별전' 14일 고려청자박물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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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라병영성 특별전' 14일 고려청자박물관서 개최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2-09 21:00:16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전라병영성 자료와 출토 유물을 대상으로 한 '전라병영성 특별전'을 개최한다.

 

▲ 전라병영성 특별전 [강진군 제공]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 1471년부터 1895년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를 총괄했던 육군의 총지휘부로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병영면 일대가 지리적 ‧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보여주는 삼국시대~고려시대 유물을 비롯해 조선시대의 기와, 도자기, 금속류, 목제류 등 병영성의 역사와 군사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된다.

 

전라병영성과 관련된 문헌기록도 함께 소개된다. 조선 초 전라도관찰사로 부임한 김종직과 남곤의 전라병영성 순행, 김종직과 남효온의 만남, 조선 후기 송시열의 '강진현연희당기'의 시문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영상 전시를 통해 병영성의 전체 규모와 영기의 용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진단구, 담뱃대, 나막신 등 새로운 민속학 자료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특별전은 10여 년에 걸쳐 조사된 병영성 발굴 유물 전체가 올해 고려청자박물관에 이관되면서 가능하게 됐다.

 

윤성일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500여 년의 쟁란과 삶의 모습을 간직한 전라병영성의 역사를 조망하고, 조선시대 병영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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