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교학사,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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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 게재

강혜영
기사승인 : 2019-03-21 21:28:39
교학사 "직원 실수…전량 수거해 폐기할 방침"

교학사에서 출판한 공무원 한국사 교재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이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이 실린 교학사 역사 교과서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공무원 게시판에 교학사가 출간한 교재를 찍어 올린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교재에는 2010년 방영된 KBS 드라마 '추노'의 한 장면에 노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가 "붙잡힌 도망 노비에게 낙인을 찍힌 장면"이라는 설명과 함께 실려 있다. 

 

이 사진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등에서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사진은 작년 8월 20일 교학사에서 제작된 '한국사 능력검정고급(1·2급)'에 실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교학사에 일베충(일베 이용자를 비하하는 말)이 침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에 대해 교학사 측은 "신입 직원의 실수"라며 "노무현 재단 측에 사과하고 해당 교재를 전량 수거해 폐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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