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남 신안 홍도분교 전학 '매달 320만원 지급' 소식에 전국서 문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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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홍도분교 전학 '매달 320만원 지급' 소식에 전국서 문의 잇따라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3-10-30 21:52:47
강원도 동해 등 전국 80세대 문의…유튜브 151만 조회수 기록

전남 신안 홍도분교가 폐교 위기를 벗어나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학교로 정상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신안군 홍도 [신안군 제공]

 

30일 신안군에 따르면 1949년 개교 이래 74년 동안 섬마을을 지켜온 작은 섬 학교인 홍도분교가 폐교 위기에 처하자, 홍도 주민과 함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신안 흑산도 홍도분교 전학 세대 매월 320만 원 준다. ‘홍도 주민 작은 학교 살리기 몸부림’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방송사 유튜브 조회수는 151만을 상회하고, 멀리는 강원도 동해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80세대 이상의 학부모들의 전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신안군은 우선 시범적으로 4세대를 모집해 홍도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고 정주 여건이 양호한 주거공간 4곳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발기준은 초등학생 학생이 많은 가정이 우선이고, 같은 조건이면 저학년생 학생이 많은 가정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거공간 정비가 완료되면 선발예정 4가구의 3배수(12가구)를 홍도로 초빙해 학교시설과 주거시설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마을 주민들과 대화 자리도 마련해 현지 적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홍도분교 사례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한 만큼 흑산 본도 및 인근 작은 섬 학교에 대하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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