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숙명여고 쌍둥이 휴대전화에 정답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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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쌍둥이 휴대전화에 정답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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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8-10-29 21:38:07
경찰 "디지털 포렌식 결과 영어 시험 정답 발견"
전 교무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검토

숙명여고 시험 문제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쌍둥이 자매 중 한 명의 휴대전화에 시험문제 정답이 저장돼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쌍둥이 동생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결과, 영어 시험에서 실제로 출제된 문제의 답이 저장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 지난 9월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숙명여고에서 경찰이 이 학교 교무부장이 2학년인 쌍둥이 딸 2명에게 시험 문제를 유출해 성적을 올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마친 뒤 자료를 가지고 나가고 있다. [뉴시스]

 

경찰은 지난 25일 자매와 전 교무부장 A씨를 조사하면서 이 부분을 추궁했지만 이들은 "공부를 하기 위해 검색용으로 저장한 것"이라며 답안 유출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달 6일과 14일 쌍둥이 자매를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자매 중 한 명이 두 차례 모두 호흡곤란을 호소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 중인 학생에 대한 25일 조사는 병원에서 이뤄졌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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