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울 자사고 지정취소 여부 9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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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사고 지정취소 여부 9일 발표

손지혜
기사승인 : 2019-07-05 21:41:09
기준점수 70점 넘지 못하면 자사고 지정 취소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 13곳의 지정취소 여부가 9일 발표된다.


▲ 서울 자율형사립고 학부모연합회 회원 및 학부모들이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교회 앞에서 자사고 폐지 반대를 촉구하며 서울시교육청으로 행진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3개 자사고 운영평가결과와 이에 따른 자사고 지정취소 여부를 9일 오전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는 22개 자사고가 있으며 이 중 13개교가 올해 재지정 평가를 받는다. 경희·동성·배재·세화·숭문·신일·중동·중앙·한가람·하나·한대부고·이대부고·이화여고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기준점수 70점을 넘지 못하면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밟게 된다.

다만 교육청은 개별 학교의 구체적 점수를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학교 서열화'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서다.

서울에는 올해 전국 운영평가 대상 자사고(24개교)의 절반 이상이 몰려 있어 지정취소 규모에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지정취소되는 자사고가 나오면 반발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는 지정취소 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는 한 학교라도 지정취소가 결정되면 공동대응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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