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연극과 일상이 되는 순간'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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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일상이 되는 순간'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7-29 07:43:38
8월4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매혹

경남 밀양시의 대표적 여름 페스티벌인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지난 주말 밀양아리나에서 개막돼 오는 8월 4일까지 12일간 이어진다. 

 

▲ 24일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식에서 시티오브오로라 레이저쇼가 펼쳐지고 있다 .[밀양시 제공]

 

경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연극과 일상이 되는 순간'이란 슬로건에 걸맞게 수준 높은 작품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한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단순한 문화예술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연극의 역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2001년에 처음 시작된 이 축제는 밀양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밀양만의 고유한 정서와 현대적인 예술이 공존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예술적 시도를 장려하는 중요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4일 개막작 피터 셰퍼의 '에쿠우스'는 역동적인 무대연출과 국내 최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여운을 남기며 화려한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연극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행사, 경연행사 등이 준비돼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기 연극인 '하이타이', '백제인 미마지의 기악탈놀이'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한 '피노키오'등의 공식초청작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대학로 인기 코믹연극 '그놈은 예뻤다'와 뮤지컬 'WHAT IF', '아모르 파티' 등 재미있는 공연도 함께 준비해 관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예정이다.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는 극단 40개 팀 이상을 초청해 공연 비즈니스 창출을 유도하는 연극아트마켓을 운영한다. 또한 개막식과 폐막식 등 성벽극장 공연 후 EDM파티 '시티오브 오로라'를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화려한 DJ 댄스쇼 '한 여름밤의 유니버스'와 시원한 물난장 파티를 함께 진행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한다.

 

안병구 시장은 "공연예술축제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관광정책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여 문화로 성장하는 도시, 관광이 산업이 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난 26일 밀양공연예술축제 관람객들이 에쿠우스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밀양시 제공]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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