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함안군 '낙화놀이' 공개행사 10일 2차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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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낙화놀이' 공개행사 10일 2차 예약

손임규 기자
기사승인 : 2024-04-06 11:47:46
1차는 6000석 37분만에 매진되기도
郡, 작년 대혼란… '사전예약제' 도입
14~15일 행사, 하루 8000명씩 입장

경남 함안군은 제31회 낙화놀이 공개행사 2차 예약을 오는 10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매년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함안 낙화놀이'는 지난달 사전 예약에서 1차분 6000석이 37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지난해 함안낙화놀이 모습[함안군 제공]

 

이번 2차 예약에서는 지난 1차 네이버 예약시스템이 아닌 '예스24 티켓' 창구를 통해 선착순 6000명을 신청받게 된다.

 

10일 오전 10시 '예스24 티켓' 홈페이지 낙화놀이 전용 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함안군은 행사 당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확인 손목띠를 5월 2일 주소지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입장은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손목띠를 소지한 사전 예약자만 가능하다. 손목띠를 분실‧파손하거나, 현장에 가져오지 않는 경우 입장이 불가하다. 

 

함안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올해 첫 사전 예약제를 도입한 만큼 예약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할 경우 출입이 제한되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부처님오신날 연휴 때 열린 낙화놀이에서는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함안군 안팎 모든 통로가 막히는 대혼란이 벌어졌다.

 

함안군은 지난해 행사를 교훈 삼아 올해에는 5월 14~15일 이틀간 두 차례 열기로 하는 한편 사전예약제를 도입, 하루 8000명씩 1만6000명 신청을 받는다. 외부 관광객 1만2000명과 군민 4000명이다. 

 

함안낙화놀이는 조선 선조 때 군수로 부임했던 정구 선생이 액운을 없애고 군민 안녕과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이해 만든 행사였다. 

 

조선 고종 때 함안군수를 지낸 오횡묵이 쓴 함안총쇄록에는 '읍성 전체에 낙화놀이가 열렸고, 이를 보려고 많은 사람이 성루에 올랐다'고 기록돼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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