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8호선 연장은 시민들숙원이자 경기북부 균형발전 위한 핵심 사업
김원기 경기 의정부시장이 30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을 만나 서울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2차 서명부도 함께 전달됐다.
| ▲ 김원기(왼쪽) 의정부시장이 30일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건의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
이번 면담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1차 서명부를 제출한 이후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설명하고 시민들의 추진 의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명부는 지난 29일 기준 시민 2만 7329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서명 1만 5854명과 오프라인 서명 1만 1475명이다. 이번 서명부에는 1차 제출 이후 추가로 접수된 시민들의 서명이 포함됐다.
김 시장은 의정부 동부권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수도권 순환철도망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8호선 연장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 광역교통 개선 과제를 담은 건의자료도 대광위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청 민원실과 각 동 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서명을 받고 있으며 온라인 참여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시민 서명운동을 다음달 말까지 이어가는 한편,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정책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원기 시장은 "의정부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그에 맞는 광역교통 기반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며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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