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베 효과' 급습…'강경 대응' 48%·'불매운동 더 확산' 54%·'초당협력' 85%

  • 흐림춘천23.3℃
  • 구름많음영천24.6℃
  • 구름많음제천23.6℃
  • 맑음제주28.1℃
  • 흐림서산23.9℃
  • 흐림부여24.4℃
  • 흐림홍천24.6℃
  • 흐림봉화23.6℃
  • 흐림군산24.3℃
  • 흐림태백21.9℃
  • 구름많음완도26.9℃
  • 흐림서울25.2℃
  • 맑음강진군26.3℃
  • 비안동24.5℃
  • 구름많음흑산도26.2℃
  • 맑음의령군25.6℃
  • 흐림울진24.2℃
  • 흐림보은24.0℃
  • 흐림세종24.8℃
  • 맑음순천24.1℃
  • 맑음거창24.5℃
  • 흐림철원21.2℃
  • 흐림영주23.6℃
  • 비북춘천23.5℃
  • 맑음산청25.3℃
  • 맑음광양시25.7℃
  • 흐림원주26.1℃
  • 맑음양산시26.5℃
  • 흐림구미25.5℃
  • 흐림수원24.8℃
  • 맑음합천25.8℃
  • 구름많음대구25.6℃
  • 흐림강릉22.7℃
  • 맑음광주27.1℃
  • 흐림정선군24.0℃
  • 흐림인제21.7℃
  • 맑음성산27.6℃
  • 흐림북강릉22.2℃
  • 구름많음목포27.4℃
  • 맑음고흥26.6℃
  • 흐림전주26.1℃
  • 구름많음임실25.2℃
  • 흐림동두천22.2℃
  • 맑음북창원28.0℃
  • 구름많음창원26.4℃
  • 맑음김해시26.6℃
  • 맑음진주24.7℃
  • 맑음영광군26.7℃
  • 흐림영덕23.4℃
  • 흐림의성24.8℃
  • 흐림상주24.2℃
  • 흐림보령25.4℃
  • 흐림강화22.6℃
  • 흐림충주24.8℃
  • 흐림영월23.8℃
  • 맑음진도군25.7℃
  • 흐림부안26.4℃
  • 맑음밀양25.2℃
  • 구름많음장수24.0℃
  • 맑음순창군25.5℃
  • 흐림추풍령23.3℃
  • 흐림속초22.5℃
  • 구름많음고창26.7℃
  • 맑음보성군26.1℃
  • 흐림백령도20.8℃
  • 맑음북부산26.9℃
  • 비대전25.7℃
  • 맑음거제27.3℃
  • 맑음남해26.0℃
  • 맑음장흥26.1℃
  • 맑음여수27.7℃
  • 흐림이천24.9℃
  • 맑음해남26.4℃
  • 흐림파주22.2℃
  • 구름많음포항25.5℃
  • 흐림고창군26.7℃
  • 맑음남원25.5℃
  • 구름많음울산25.0℃
  • 구름많음청송군24.0℃
  • 흐림문경24.0℃
  • 비청주26.6℃
  • 흐림대관령19.5℃
  • 흐림서청주23.5℃
  • 비인천25.1℃
  • 구름많음정읍26.7℃
  • 비홍성24.1℃
  • 맑음울릉도25.1℃
  • 구름많음금산24.8℃
  • 구름많음서귀포28.2℃
  • 맑음고산26.9℃
  • 맑음부산27.2℃
  • 맑음함양군24.5℃
  • 맑음통영27.8℃
  • 흐림천안23.9℃
  • 흐림양평25.3℃
  • 구름많음동해23.1℃
  • 구름많음경주시24.8℃

'아베 효과' 급습…'강경 대응' 48%·'불매운동 더 확산' 54%·'초당협력' 85%

김당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8-02 08:27:42
對日 정부 대응기조, 강경 대응(48%)>일본요구 수용(25%)>현수준 유지(20%)
진보층, 강경대응(62%)>현수준 유지(26%)…보수층, 일본요구 수용(42%)>강경대응(35%)
일본 경제보복 관련 정치권 초당협력, 찬성(85%) vs 반대(9%) 9.4배 압도
일본제품 불매운동 전망, 더 확산(54%) 흐지부지(22%) 현수준 유지(19%)

〈UPI뉴스〉-'리서치뷰'의 7월말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이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 부품 소재 등 수출 규제에 나서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대일본 대응 기조와 관련한 질문에 진보·중도층과 보수층은 상이한 응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향방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54%가 '더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모든 계층에서 '더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리서치뷰

정부 대응기조에 대한 여론과 달리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해서는 보수층에서도 '더 확산될 것'(40%)이란 전망이 '흐지부지될 것'(34%)이란 전망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민심은 자유한국당의 그간 행보와는 다소 어긋난 것이다.

우선 우리 정부의 대일본 대응 기조와 관련해 전체 응답자는 △지금보다 더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48%) △일본측 요구를 수용하고 대화로 풀어야 한다(25%) △현 수준의 대응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20%) 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6%).

계층별로 보면 진보층은 △강경대응(62%) △현 수준 유지(26%) △일본측 요구 수용(9%) 순이었고, 중도층은 △강경대응(52%) △일본측 요구 수용(23%) △현 수준 유지(15%) 순이었다. 이에 반해 보수층 △일본측 요구 수용(42%) △강경대응(35%) △현 수준 유지(16%) 순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뤘다.

전체 세대와 계층별로 보면, 70대(39%)와 보수층(42%)에서만 '일본측 요구를 수용하고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지금보다 더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60대(강경대응 44% vs 일본측 요구 수용 37%) △대구경북(49% vs 28%) △부산울산경남(46% vs 31%) △중도층(52% vs 23%)에서도 강경 대응에 대한 공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리서치뷰


하지만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정치권이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찬성 85%(매우 70%, 다소 15%) △반대 9%(다소 5%, 매우 4%)로, 찬성이 9.4배(76%p) 더 압도적으로 높았다(무응답 6%).

정치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 찬성(94%)이 반대(5%)보다 18.8배(89%p) 압도적으로 높았고, △중도층에서도 찬성(79%)이 반대(8%)보다 9.9배(71%p) 더 높게 나타났고 △보수층에서도 찬성(81%)이 반대(13%)보다 6.2배(68%p) 더 높게 나타났다.

전 계층 모두 찬성 응답이 높은 가운데 △한국당(찬성 75% vs 반대 17%) △보수층(81% vs 13%)에서도 찬성이 4~6배가량 높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향방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더 확산될 것'(54%)이란 전망이 △일시적 현상으로 조만간 흐지부지될 것(22%)과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19%)을 합친 응답(41%)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무응답 6%).

 

 
▲ 리서치뷰

 

정치성향 별로는 한국당 지지층(흐지부지될 것 42% vs 더 확산될 것 32% vs 현 수준 유지할 것 18%)만 '일시적 현상으로 조만간 흐지부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높았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지금보다 더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높았다.

특히 '지금보다 더 확산될 것'과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치의 합이 73%에 달해 한일 갈등이 지속될 경우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확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었다.

7월 정기 조사결과에 대해 리서치뷰 박정훈 수석컨설턴트는 "한국당 지지율은 황교안-나경원 체제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지지율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반전되었고,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은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처음으로 반등을 계기를 찾았다"면서 "'아베 효과'가 정치권을 급습한 모양새"라고 진단했다.

리서치뷰는 이번 현안조사에서 아베 총리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의 여론의 흐름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정부 대응기조 △여야 초당적 협력 △불매운동 전망 등의 세 가지 척도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보수층의 여론은 한국당의 행보와 어긋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보수층은 △정부 대응기조에서만 '일본측 요구수용'(42%)이 '강경 대응'(35%)보다 높았을 뿐이고,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은 '찬성' 81% vs '반대' 13% △일본제품 불매운동 전망은 '더 확산될 것' 40%, '흐지부지 될 것' 34%, '현수준 유지할 것' 19%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박 컨설턴트는 "아베 내각보다 문재인 정부 비판을 우선시하던 한국당 지도부를 당황하게 할 만한 지표인 반면에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 행보라는 민족이슈에서 일본 극우정부와의 대결이라는 새로운 민족이슈로 여론의 반등 계기를 잡았다"면서 "하지만 그 효과가 현재로서는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7월 27~30일 나흘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3%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네이버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당 기자 dang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