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드론이용 벼 직파재배로 획기적 노동력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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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용 벼 직파재배로 획기적 노동력 절감

UPI뉴스
기사승인 : 2019-06-04 17:21:59
포항시, 드론 이용 노동력 절감 직파 재배 연시회 개최


드론이용 벼 직파재배로 획기적 노동력 절감


포항시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농업기술보급 확대로 지역 농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4일 북구 흥해읍 약성리 현장에서 농업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직파재배 연시회를 가졌다.

벼 직파재배란 벼농사에서 노동력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작업단계인 육묘, 이앙과정을 생략하고 볍씨를 논에 바로 뿌리는 재배기술로, 이앙재배 대비 약 30%가량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직파 작업에 드론을 이용할 경우 노동력을 더욱 절감할 수 있으며, 파종 이외에도 방제, 비료살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드론으로 방제 작업을 할 경우 매우 정밀한 살포가 가능하고 반나절이면 약 3.3ha를 살포할 수 있어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수도작 제초제, 추비 살포 시 농업인이 직접 논에 들어가는 중노동을 하면서도 논에 골고루 살포하기가 어려웠으나, 드론 이용 시 2~3m로 낮게 날면서 하향풍을 이용해 약제가 벼 아랫부분까지 침투해 농자재도 절약하고 생산비도 절감할 수 있다.

드론으로 영농작업을 하는 흥해 쌀 전업농 전기동 씨는 “드론을 이용해 파종과 제초제 살포를 하면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어 농사일에 도움이 많이 된다. 또한 방제 작업 시에도 균일하고 정밀한 살포가 가능해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벼농사 외에 과수원, 고추, 산딸기, 옥수수 등 다양한 작목에 드론의 활용도가 기대된다. 특히 드론은 종자 파종뿐만 아니라 제초제, 입제 살포, 병해충 예찰 등 쓰임새가 많고 확대발전 가능성도 높다. 또한 2~3m의 저고도로 비행, 약제를 살포하기 때문에 비산을 줄여 PLS제도에 대응하는 등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포항 영농을 위한 신기술 확대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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