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함안군-국립김해박물관 마갑총 마갑복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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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국립김해박물관 마갑총 마갑복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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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9-06-05 16:32:06
마갑총 출토 말갑옷 복원을 위한 공동연구 및 복원 추진


함안군과 국립김해박물관은 5일 군수실에서 ‘마갑총 마갑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안군과 국립김해박물관은 5일 오후 3시 군수실에서 ‘마갑총 마갑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장용준 국립김해박물관장 직무대리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국내 대표적 가야유물인 함안 마갑총 출토 말갑옷의 복원을 위한 공동연구 및 복원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마갑총 출토 말갑옷’ 복원 연구, 학술 연구 및 총서 발간, 말갑옷 복원에 따른 관련 시설의 사용 협력, 마갑총 말갑옷의 착용 실험을 위한 자료 제공 및 상호 협력 등으로 이를 바탕으로 향후 양 기관의 교류 확대와 공동연구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 군수는 “이번 협약에 적극 협조해준 국립김해박물관 측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각종 학술세미나 및 총서 제작 등의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말갑옷을 복원해 내년에는 1,600년 전 아라가야 철갑기병의 위용을 실제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갑총은 말이산고분군의 북쪽 구릉에 위치한 아라가야의 고분으로 1992년 건축 공사 중 우연히 말갑옷 조각을 발견한 주민의 신고로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국내 최초로 완벽한 형태의 말갑옷이 출토되어 ‘말갑옷이 출토된 무덤’이라는 의미에서 ‘마갑총’으로 명명된 유적이다. 고분의 조영시기는 5세기 전반으로 출토된 말갑옷은 1,600년 전 아라가야의 강력한 철갑기병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물로 평가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마갑총 말갑옷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복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복원된 말갑옷은 향후 아라문화제 등 각종 군 문화행사 시 핵심 컨텐츠로 실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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