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덴마크의 아름다움을 경기도 연천에서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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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덴마크의 아름다움을 경기도 연천에서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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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9-06-07 15:39:53
도, 연천군, ㈜더츠굿과 덴마크 테마파크 조성 합의


연천 ‘덴마크 테마파크’ 투자 양해각서 협약식


북유럽을 대표하는 나라 가운데 하나인 덴마크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경기도 연천군에 조성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광철 연천군수, 김태형 ㈜더츠굿 대표는 7일 오후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덴마크 테마파크 조성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덴마크테마파크는 연천군이 추진 중인 연강포레스트 일부에 조성되는 자연과 놀이시설이 함께 한 복합 휴양시설이다. 연강 포레스트는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71만7,771㎡ 규모 부지에 추진 중인 농촌관광휴양단지로 덴마크 테마파크는 이 가운데 78,35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0년 착공, 2021년 준공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연천군은 용지공급 과 인허가를, ㈜더츠굿은 사업목적에 맞는 휴양시설 등을 조성하고 지역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가평에 스위스 테마마을 에델바이스를 운영 중인 ㈜더츠굿은 807억원을 투자해 4계절 각기 다른 주제의 축제가 열리는 테마파크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시설로는 덴마크 마을을 통째로 옮긴 듯한 덴마크 건축양식의 호텔, 전원주택 및 상점, 친환경 자연 놀이터와 지하수를 활용한 워터파크, 라벤더, 율무, 호박 등을 경작하고 이를 활용한 천연제품 제조 체험 공간 등이 계획돼 있다.

경기도와 연천군은 이번 사업이 연간 100만여명이 방문하는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군사도시·접경지역 이란 연천군의 이미지가 이국적인 자연 환경을 가진 친환경 힐링 도시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연천군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잠재력들이 낙후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잠재력일 수도 있다”면서 “앞으로는 환경의 가치가 매우 중요해지기 때문에 자연환경이나 선사 유적지 등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필요한 데 연천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잘 활용한 덴마크형 테마파크 같은 것들이 적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단순한 부동산 분양으로 수입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입장료나 운영 수입으로 수익을 얻는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있다”면서 “연천의 사례가 모범이 되면 새로운 유형의 문화유산이나 자연환경을 활용한 사업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은 도내 31개 시군 중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깨끗한 환경을 가진 지역”이라며 “앞으로 이를 활용한 투자를 많이 유치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성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더츠굿 대표는 “연천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서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마을과 생산형 테마파크를 만들 것”이라며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덴마크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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