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친환경 택지조성을 위한 환경부-국토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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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택지조성을 위한 환경부-국토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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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9-06-17 10:33:34
자연상태의 물순환 체계 유지를 위한 저영향개발기법 적용


저영향개발기법(LID) 적용 도시 모델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기관은 ‘친환경 공공택지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17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저영향개발기법"이란 개발 이전 자연 상태의 물 순환 체계가 유지되도록 빗물을 유출시키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해 기존의 자연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개발 기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저영향개발기법 도입 및 적용을 위한 실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저영향개발기법 정책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택지를 조성할 때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면 아스팔트 포장 등으로 인해 땅이 물을 충분히 머금지 못해 발생하는 폭우시 도시 침수, 하천의 건천화,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 도시 열섬효과 등 환경 문제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시범 사업 결과, 저영향개발기법 적용 전후 수질오염물질 농도는 최고 21% 저감되었으며, 공기질·수질 개선 등으로 인한 경제적 편익은 시범사업 2곳에서 최대 446억 원, 비용대비편익은 최대 2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도시급 신규 공공택지 5곳의 경우, 모두 지구 내에 하천이 흐르고 하천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변공원을계획하고 있어, 저영향개발기법 적용 시 입주민들이 누리는 편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무협약에 서명한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면적 증가로 물순환체계가 훼손되면서 비점오염 증가, 건천화, 도시 열섬화, 지하수 수위 저하, 도시침수 등 다양한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들이 저영향개발기법 도입에 적극 협력해 이러한 환경문제가 없는, 최대한 개발 전 물순환 상태에 가까운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신규 공공택지 조성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이 손을 잡고 각자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신규택지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이번 업무 협약을 높게 평가하며, “신규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을 적극 반영하고, 이외에도 전체면적의 1/3을 공원·녹지로 조성, 수소버스 Super BRT를 운영하는 등 신규택지를 환경 친화적인 도시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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