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역사에서 듣는 강상구의 해피니스, 서울예대 학생들과 '충주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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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듣는 강상구의 해피니스, 서울예대 학생들과 '충주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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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9-06-24 16:14:25
KTX 종착역서 듣는 가야금합주곡 ‘해피니스’ 통해 “동충주의 기적” 울려


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 한국음악전공 강상구 교수의 모습


고속철도 종착역마다 듣는 가야금 합주곡 '해피니스'를 만든 강상구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의 지휘아래 35여명이 학생들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이 25일 오후 7시 반 충주시 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이판사판 콘서트' 첫째판으로 '충주를 노래하다'가 공연된다.

서울예대 35여명의 신진 국악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화려하고도 신명나는 크로스오버 퓨전국악의 흥미진진한 요소를 90분 동안 새로운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첫 무대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기존 국악곡의 곡 선정을 최대한 배제한 대신, 가볍게 고개를 흔들 수 있는 곡과 박진감 넘치는 음악들이 주를 이룬다. 거문고 이진희, 장구 권혁진이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로 서문을 연다, 소리 이효빈, 장구 최재명, 베이스 박병민, 타악 최무근이 판소리 적벽가 중 싸움타령과 가야금 강동희, 김혜성, 박소현, 박연경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로 선사한다.

이어 박상도, 김예림, 차민재, 안지현이 사물놀이를 선보인다. 노래 김예슬, 서해인, 가야금 박연경, 해금 서재현, 건반 김청이 노의철 작곡의 민요 자진아리, 매화타령 등으로 흥을 돋는다. 25현가야금 김혜성, 대금/소금 한승연, 해금 권수현, 태평소 남정훈, 꽹과리 안지현, 장구 박상도, 건반 김청, 베이스 손기윤, 드럼 이태현이 김청 작곡의 ‘판타지인’이 연주된다.

이어 가야금 강동희 김혜성 박소현 박연경, 해금 권수현 김재이 서재현 조아침 조아란, 콘트라베이스 박병민, 판소리 이효빈, 거문고 김예슬 노의철 서해인 이진희, 대금 이승원 최윤주 한승연, 피리 강동우 남정훈 이의종 김민우, 타악 권혁진 김규찬 김예림 차민재 박상도 최무근 안지현 최재명, 신디 김청, 드럼 손기윤, 일렉기타 이태현 등 학생 전원이 참여한 국악관현악 원일 작곡의 ‘신뱃놀이’와 이경섭 작곡의 신명나는 '모듬 북 타 협주곡'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앵콜곡으로 가야금 협주곡 해피니스로 동충주 역사 신설을 기원하는 기적소리가 울려 퍼질예정이다. 이렇듯 이번 음악회는 또 다른 전통과 현대가 재해석된 국악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울예대 강상구 교수는“3대 악성인 우륵이 계고, 만덕, 법지 등 세 제자를 통해 가야금과 노래 춤을 전파한 유서 깊은 전통창작음악의 산실 충주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다.”며“충주를 담기위한 서정적 선율과 그 선율에 담긴 서사성으로 비전과 미래를 향유하기 위해‘충주를 노래하다’를 학생들과 함께 준비했다.”고 전했다.

문화예술평론가인 제주국제대 조성빈 특임교수는“국악의 메카 충주, 사직단이 있던 충주음악창작소에서 KTX 종착역마다 듣는 가야금 협주곡‘해피니스’의 울림의 기적소리로 인해 충주시민들의 바램인 동충주 역사가 신설되어 모든 이들에게 생생하게 활력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국악을 배우고 있는 젊은 국악예인들의 창작성을 개발시킬 수 있는 공간을 알리는 계기와 함께 우리 고유의 리듬과 장단을 활용한 창작곡 속에서 어떻게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지도 주목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로 기존의 편견을 깰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휘를 맡은 강상구 교수는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작곡전공졸업 및 동대학원 음악학 박사 등의 학력과 아시아 최대음악 시상식으로 알려진 2010 마마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와 에픽하이의 국악퓨전작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으며 비보이 뮤지컬 “브레이크 아웃”을 작곡해 영국의 에딘버러페스티벌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을 하며 세계에 우리 비보이를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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