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토크 콘서트 오정해의 농담, 2019년 상반기 마지막 공연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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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콘서트 오정해의 농담, 2019년 상반기 마지막 공연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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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9-06-27 15:12:17


토크 콘서트 오정해의 농담, 2019년 상반기 마지막 공연 성황리에 마쳐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둘레의 토크 콘서트 ‘오정해의 농담 : 미작’이 지난 25일 연지아트홀에서 정읍의 밤을 감동으로 채웠다.

오정해의 농담은 지난 3월 ‘시작’이란 주제로 시작, 소리꾼 오정해가 진행하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개최되는 공연이다.

지난 25일까지 4회 모두 매진을 기록한 오정해의 농담은 드로잉 서커스팀 크로키키브라더스와 한식 셰프 유현수가 출연해 ‘아름다움’과 ‘맛’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크로키키브라더스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예술과 코미디가 적절하게 버무려진 드로잉 서커스라는 독보적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토크 역시 유머와 재치가 흘러넘쳐 객석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유현수 셰프가 요리사로서의 인생이야기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수박 세면 시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수박 세면은 정읍에서 생산된 수박과 먹시감 식초를 활용해 만들어 더욱 인상적이었다.

오정해의 농담에는 시민의 사연을 영상 편지로 소개하는 별도의 코너도 존재한다. 바로 ‘온라인 주문’ 이다. 이 코너는 오정해의 농담의 공간 콘셉트인 ‘카페’에 맞춰 만들어졌으며 지난달부터 시행돼 관객들에게 독특한 방법으로 웃음과 감동을 줬다.

이 코너에서 정읍 시민 백웅걸씨가 병환 중인 노모의 쾌차를 바라는 응원과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고, 정읍의 판소리 명인 김명신씨는 작고한 남편을 그리며 생전에 전하지 못한 말을 띄워 감동을 줬다.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주문’은 오정해의 농담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연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의도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마친 오정해의 농담은 9월에 다시 돌아온다. 마지막 무대를 ‘목포의 눈물’과 ‘진도 아리랑’으로 꾸민 오정해는 눈시울을 붉히며 관객들에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농담을 주관·주최하는 사단법인 둘레 안수용 이사장은 “2019년 상반기 오정해의 농담을 사랑해주신 시민과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농담에서 준비한 토크와 공연을 통해 ‘시민의 삶이 문화’라는 키워드로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네 차례 ‘작’ 시리즈 주제로 함께한 토크 콘서트 오정해의 농담은 더 나은 모습으로 관객과 만나기 위해 7월과 8월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9월에 새로운 ‘작’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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