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곡성군,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하는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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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하는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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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9-07-02 13:22:21


곡성군,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하는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 인기


곡성군에서는 예술가, 아이들, 지역 주민이 함께 연극 등을 배우고 공연하며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곡성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달려라 달려 달달달-곡성을 찾아서’ 연극 활동의 일환으로 예술가, 아이들,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나도 예술가’는 평소 예술교육을 접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전문가와 함께 창작연극을 만드는 것은 물론 사물놀이, 작곡, 영상, 연기, 무대 설치 등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자신들이 만든 연극을 마을잔치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마을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된다. 현재까지 2회 공연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죽곡초 한 학생은 “신기해요. 우리 마을이 신기해졌어요.”라고 기뻐했다. 곡성유치원 교사 오 씨는 “평소 관심 있던 작곡 수업을 받고 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푹 빠졌다.”라고 말했다. 경로당에서도 가야금과 장구 소리가 더해지며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다. 전통 악기를 배우고 있는 곡성군 죽곡면 태평리 이 할머니는 강사의 손을 잡고 “자네가 오늘 나에게 보약을 줬네.”라며 만족해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아이들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연령대의 주민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학교와 교과서 외에도 마을에서 서로 협력하고 배우면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7월에는 예술가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연희를 현대화한 창작극 ‘마실의 가족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인공 박문수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문제를 풀기 위해 4계절을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또한 8월 2일과 8월 3일에는 예술가와 함께 만든 주민 공연도 개최된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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