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버려진 유리, 커피캡슐의 변신...'친환경'에 나서는 유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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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유리, 커피캡슐의 변신...'친환경'에 나서는 유통업계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1-21 09:30:30
유통업계, 친환경 제품 통해 소비자에 브랜드 이미지 표현

최근 유통업계는 자원을 재사용 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속가능한 가치를 강조하겠다는 것.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앞장서는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한다.

▲버려진 빈 병이 새로운 병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앱솔루트는 버려진 병을 재활용해 유리병이 환생한 듯한 모습을 형상화한 제품을 선보였다. [앱솔루트 제공]

 

두번째 삶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유리병, '앱솔루트 컴백'


앱솔루트는 '앱솔루트 컴백 (ABSOLUT COMEBACK)' 한정판을 출시했다. 앱솔루트 컴백에는 유리병이 두 번째 삶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앱솔루트의 가치가 담겼다.

앱솔루트는 1879년 탄생 이래로 약 140년 간 바틀을 재활용 유리로 제작해왔다. 현재 바틀 하나의 약 41%가 재활용된 유리로 생산돼 브랜드 가치인 '지속 가능성'을 전파해왔다.

앱솔루트 관계자는 "이번 앱솔루트 컴백은 앱솔루트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상징하는 제품이다"라며 "버려진 병을 가장 바람직하게 재활용 한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네스프레소는 알루미늄 캡슐 커피 300개를 재활용해 자전거를 제작했다. 사진은 커피 캡슐을 재활용한 자전거의 모습. [네스프레소 제공]

 

다 마신 작은 커피가 자전거로 재탄생하다, '네스프레소 리:사이클'

한 잔 커피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음료업계도 주목할 만하다. 작은 알루미늄 캡슐이 자전거로 재탄생했다. 네슬레의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알루미늄 캡슐 커피 300개를 재활용해 한정판 자전거 '리:사이클(RE:CYCLE)'을 제작했다.


네스프레소는 스웨덴의 재활용 알루미늄 자전거 제조 전문 기업 벨로소피(Vélosophy)와의 협업으로, 네스프레소의 알루미늄 커피 캡슐을 사용한 재활용 자전거를 만들었따. 컵홀더 바구니, 네스프레소 캡슐 모양의 벨 등이 장착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자전거 출시는 재활용 알루미늄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소비자들에게 캡슐을 재활용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고안됐다.


동물과 사람까지 생각한 자연 친화적 패션, '나우 리사이클 다운'

패션 업계에서도 지속 가한 친환경 이슈는 빠질 수 없다. 나우(nau)는 '지속가능 패션'을 내세우며 페트병으로 만든 플리스 재킷등을 만들어왔다. 최근엔 친환경적인 충전재를 활용한 2019 가을·겨울(FW) 리사이클 다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제품에 쓰인 보온 충전재는 이불, 베개 등 재생 가능한 침구류에서 모은 다운을 재가공해 사용했다. 가장 중요한 세척과정에 온천수를 사용하고 세척을 마친 온천수는 정수 후 농업용수로 다시 활용해 리사이클다운 생산 공정 전반을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

KPI뉴스 / 김지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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