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9월 인사' 차관급 이상 5명 중 4명 다주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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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인사' 차관급 이상 5명 중 4명 다주택자

온종훈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2-27 09:12:14
공직자윤리위 공개… 공정위원장·과기부·여가부 장관 다주택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다주택 공직자에 대해 1채를 제외하고 처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지난 9월 임명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왼쪽부터),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UPI뉴스 자료사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9월 2일∼10월 1일 임용되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43명의 재산등록사항을 27일 관보에 게재했다. 정부는 매달 인사 변동이 발생한 고위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차관급 이상 현직자 5명 중 4명이 다주택자다.

조 공정위원장은 경기도 안양의 복합건물(주택+상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아파트 분양권 등 1주택·1분양권을 신고했다. 재산은 부동산 8억2200여만 원, 본인 명의 예금 20억7000여만 원을 포함해 29억2000여만 원이다.

최 과기부 장관은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2채, 배우자 명의 복합건물(주택+상가) 등을 신고했다. 부동산 73억3000여만 원, 예금 34억여 원 등 총 107억1083만 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이 여가부 장관은 본인 명의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부부 공동명의 대전 유성구 아파트 등 2채를 포함해 재산 17억9000여만 원을 신고했다.

차관급인 이상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은 본인 명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 서초동 오피스텔 등 2채를 신고했다. 이를 포함한 재산 총액은 38억4000여만 원이다.

장관급인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배우자 명의 경기 군포시 아파트 1채를 신고해 차관급 이상 현직자 5명 중 유일하게 '1주택자'였다. 한 위원장의 전체 재산은 14억여 원이다.

12월 재산 공개 대상자 중 재산 상위 현직자 1∼3위는 최기영 과기부 장관에 이어 김경선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87억2800여만 원), 이근 외교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51억6000여만 원) 순이었다.

KPI뉴스 / 온종훈 기자 ojh111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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