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베 "후쿠시마 배출 방사성 물질, 한국의 100분의1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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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후쿠시마 배출 방사성 물질, 한국의 100분의1 이하"

권라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2-29 12:14:04
산케이신문 "한일 정상회담서 문 대통령에게 설명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4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배출되는 물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의 양은 한국 원전 배출수의 100분의 1 이하"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4일 중국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산케이신문은 지난 28일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한국이 후쿠시마현 수산물을 비롯한 일본산 식품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과학적 논의를 요구한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 소위원회 자료 등을 근거로 2016년 후쿠시마 제1원전 배출수의 트리튬(삼중수소) 양은 약 1300억 베크렐이며, 같은 해 월성 원전이 배출한 트리튬은 약 17조 베크렐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해역과 해양의 상황에 대해 "방사성 물질 농도가 상승하지 않았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음료수 기준치 범위에 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를 덧붙였다.

한편 한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반론 등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산케이는 전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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