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건희 회장, 올해 지분가치 증가 1위…4조원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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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올해 지분가치 증가 1위…4조원 이상 ↑

김이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2-31 09:20:08
이 회장 주식가치 부동의 1위…이재용·서경배·정몽구 뒤이어 이건희 삼성 회장의 지분가치가 올해 4조 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 관장과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지분가치가 증가해 각각 2위와 4위에 올랐다.

3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 2만2327명의 30일 기준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주식부호 1위는 이건희 회장(17조6213억 원)으로 집계됐다.

▲CEO스코어 제공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조3518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5조502억 원), 정몽구 현대차 회장(3조9644억 원), 최태원 SK 회장(3조4022억 원), 홍라희 씨(3조218억 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2조7221억 원),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2조3224억 원), 김범수 카카오 의장(1조9210억 원), 방준혁 넷마블 의장(1조9154억 원) 등이 주식부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그룹 오너일가가 '톱10'에 가장 많이 포함됐으며,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각각 1조7217억 원으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11위는 LG 구광모 회장(1조9100억 원)이었다.

올 들어 지분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개인 역시 이건희 회장이었다. 지난 1월2일 13조5792억 원에서 이달 17조6213억 원으로 4조422억 원 늘었다. 이 회장의 지분가치 증가는 대부분 삼성전자 몫으로, 올 초 9조6789억 원에서 13조9376억 원으로 44.0%(4조2587억 원) 급증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생명(20.76%), 삼성전자(4.18%), 삼성물산(2.86%), 삼성SDS(0.01%) 등이다. 지분가치는 삼성전자(13조9376억 원), 삼성생명(3조932억 원), 삼성물산 (5887억 원), 삼성SDS(19억 원) 등이다.

이어 홍라희 씨(9233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7928억 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7853억 원), 김범수 카카오 의장(6445억 원), 김창수 F&F 대표(4983억 원), 김덕용 케이엠더블유 회장(4928억 원), 이윤재 지누스 회장(4707억 원),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4199억 원), 정몽구 현대차 회장(4016억 원) 등 순이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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