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北 "밥 한술 더 뜨려고 자주의 길 탈선할 인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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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밥 한술 더 뜨려고 자주의 길 탈선할 인민 아냐"

김광호
기사승인 : 2020-01-16 09:41:46
노동신문, '내적동력' 강화 주문…"제재 물거품 위한 최상의 방략"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은 혁명의 절대병기이자 필승불패의 보검"
북한은 16일 "밥 한술 더 뜨겠다고 자주, 자존의 길에서 탈선할 인민은 아니다"며 북한 주민들을 향해 자력부강을 위한 내적동력 강화를 촉구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1면에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궐기모임들이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단위들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의 주체적 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자'라는 기사에서 "내부 힘을 강화하는 것은 적대세력들의 제재 압박 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기 위한 최상의 방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내부적 힘은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이라며 "적들은 자체의 힘을 비축하고 자력으로 천사만사를 해결해나가는 국가와 인민을 제일 무서워하며 절대로 어쩌지 못한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신문은 특히 "적들이 대화재개 타령을 늘어놓으며 도발적인 정치 군사적, 경제적 흉계를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적대세력들이 제재봉쇄에 집착하는 것은 북한 내부에 어려움을 지속시켜 혼란을 조성하려는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들이 제재 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는 것은 북한의 주체적 힘이 강해지고 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절대병기이며 부닥친 난국을 성과적으로 돌파할 수 있는 필승불패의 보검"이라며 "국가 모든 단위와 부문이 합심해 당의 사상 관철전, 당 정책 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북한은 지난해 말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정면돌파전'을 새 노선으로 천명한 이후 자력갱생을 통한 자력부강, 경제발전을 강조해왔다.

각 지역은 물론 주요 공업 등 부문별로 회의와 궐기대회를 연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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