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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신격호, 한국 경제 토대 쌓은 창업세대"

남궁소정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1-20 20:36:56
홍남기·김상조, 신격호 빈소 찾아 대통령 위로 전달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에 대해 "한국 경제 토대를 쌓으신 창업 세대"라며 "노고를 치하한다"고 추모했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롯데그룹을 창업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은 19일 오후 4시30분 경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롯데그룹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신 명예회장 장례식장을 찾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고인에 대해 "'식품에서 유통, 석유화학에 이르기까지 한국 경제 토대를 쌓으신 창업 세대'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특히 한일 간 경제 가교 역할을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면서 향후에도 롯데그룹이 한일 관계에서 민간 외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셨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고인은 개발 연대, 산업 황무지 시절에 식품, 유통, 관광 등 여러 영역에서 사업을 개척했고 이후 석유화학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한국 경제와 산업 발전에 초석을 놓은 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같이 기업가 정신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에 고인이 보여줬던 것 같은 도전적인 개척 정신과 열정적인 경영이 큰 울림으로 전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조화를 보내 유족들을 위로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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