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홍준표 "자의로 무소속 출마하는 일 절대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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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의로 무소속 출마하는 일 절대 하지 않겠다"

남궁소정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2-01 15:37:50
페이스북서 "특정세력 나를 제거해 무소속 강요되면 별개의 문제"
"수비대장 맡겨주면 지원유세로 'PK 40석' 책임질 생각"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1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공천 신청을 했다며 "자의로 탈당해 무소속 출마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018년 9월 미국에서 귀국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그러나 특정 세력이 나를 제거하고, 내가 무소속 출마를 강요당하게 된다면 그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당 지도부가 대표급 인사들을 향해 '험지 출마'를 압박하고 있는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 공천에서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을 탈락시킬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도 읽힌다.

홍 전 대표는 "무소속 출마를 강요당하게 되면 나는 내 지역구에서만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며 "공관위가 정당하게 심사해 부산·울산·경남(PK) 지역 수비대장을 맡겨주면 고향 지역에 터를 잡고 지원 유세로 'PK 40석'은 책임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전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해 "당국의 방역 실패가 곳곳에 감지되면서 전국이 감염권에 들어가고, 전국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공장소에 가기를 꺼리며 악수조차도 거부하는 '진공 거리'가 늘어날 조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자는 '선거 연기' 운운하지만 6·25 동란 중에도 선거는 치렀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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