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5·18 참여 시민 명예훼손' 지만원 1심서 징역 2년

  • 흐림장수24.2℃
  • 흐림영월27.7℃
  • 구름많음인천26.9℃
  • 구름많음서산26.4℃
  • 구름많음광주28.4℃
  • 흐림철원26.8℃
  • 맑음홍성27.3℃
  • 맑음세종26.0℃
  • 구름많음보성군27.8℃
  • 흐림창원29.4℃
  • 구름많음제천26.4℃
  • 구름많음서청주26.2℃
  • 구름많음영덕25.1℃
  • 흐림밀양30.0℃
  • 구름많음추풍령27.1℃
  • 맑음강릉27.0℃
  • 구름많음청주28.2℃
  • 구름많음목포27.5℃
  • 맑음백령도25.8℃
  • 구름많음동해25.6℃
  • 구름많음상주28.7℃
  • 맑음고산28.0℃
  • 구름많음부여25.8℃
  • 구름많음금산26.6℃
  • 구름많음고창군26.1℃
  • 구름많음대관령23.1℃
  • 구름많음흑산도27.0℃
  • 구름많음부안26.7℃
  • 흐림임실25.8℃
  • 구름많음경주시29.7℃
  • 구름많음문경28.6℃
  • 흐림거제28.3℃
  • 구름많음전주27.7℃
  • 구름많음순천26.7℃
  • 구름많음남해28.7℃
  • 구름많음보은26.6℃
  • 흐림순창군26.8℃
  • 흐림울산30.0℃
  • 구름많음원주28.0℃
  • 흐림북창원31.7℃
  • 흐림통영27.2℃
  • 구름많음인제25.0℃
  • 흐림함양군28.5℃
  • 구름많음여수30.1℃
  • 구름많음보령26.5℃
  • 흐림의성29.5℃
  • 맑음북강릉25.1℃
  • 맑음천안27.0℃
  • 맑음서귀포29.0℃
  • 구름많음이천27.0℃
  • 흐림의령군29.9℃
  • 흐림남원27.5℃
  • 구름많음충주28.1℃
  • 흐림청송군27.7℃
  • 맑음제주29.3℃
  • 구름많음동두천26.6℃
  • 구름많음고흥27.8℃
  • 흐림정읍27.0℃
  • 구름많음북춘천26.6℃
  • 맑음속초25.9℃
  • 구름많음고창26.7℃
  • 구름많음영주28.1℃
  • 흐림대구31.0℃
  • 흐림합천29.1℃
  • 흐림안동28.8℃
  • 구름많음양평28.2℃
  • 흐림양산시30.6℃
  • 흐림북부산29.6℃
  • 구름많음춘천26.8℃
  • 구름많음구미29.7℃
  • 흐림진주29.9℃
  • 구름많음울진26.1℃
  • 구름많음서울27.3℃
  • 흐림김해시30.1℃
  • 흐림홍천26.8℃
  • 구름많음영광군26.7℃
  • 맑음대전27.4℃
  • 구름많음포항27.5℃
  • 흐림산청29.0℃
  • 구름많음거창27.6℃
  • 구름많음장흥27.6℃
  • 맑음울릉도24.6℃
  • 구름많음진도군26.5℃
  • 흐림부산30.0℃
  • 맑음강화25.6℃
  • 구름많음완도27.7℃
  • 흐림영천29.4℃
  • 구름많음광양시29.2℃
  • 구름많음해남27.2℃
  • 구름많음강진군27.9℃
  • 구름많음정선군25.8℃
  • 구름많음파주25.7℃
  • 맑음성산27.1℃
  • 구름많음태백25.2℃
  • 맑음수원26.6℃
  • 구름많음봉화24.7℃
  • 구름많음군산27.3℃

'5·18 참여 시민 명예훼손' 지만원 1심서 징역 2년

김광호
기사승인 : 2020-02-13 17:23:08
법원, 징역 2년·벌금 100만원 선고…법정구속은 면해
재판부 "허위사실 적시해 명예 중대하게 훼손" 판단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광주 시민 등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 논객 지만원 씨에 대해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한 광주시민들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태호 판사는 13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지만원 씨에 대해 징역 2년에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 씨를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김 판사는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가 5·18 과정에서 희생된 시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사진집에 대해, 지씨는 정평위 소속 신부들이 북한과 공모해 조작된 사진집을 제작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적시해 피해자들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했다"고 판단했다.

지 씨는 5·18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광주 북한특수군(광수)'이라고 지칭하는 등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퍼뜨려 5·18 참여 시민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2016년 4월 기소됐다.

또 자신의 재판을 방청하러 온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와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를 두고 '신부를 가장한 공산주의자들'이라고 비방한 혐의 등으로도 재판을 받아왔다.

아울러 '광주 시민이 광주교도소를 공격한 적이 없다'고 한 윤장현 전 광주시장의 발언이 결국 북한군의 개입을 증언한 것이라는 글을 인터넷 매체 게시판 등에 올린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표현의 자유 한계를 초과해 5·18 민주화 운동의 성격을 왜곡하고, 관련 단체와 참가자, 가족들 전체를 비하하고 그들에 대한 편견을 조장함으로써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평가를 저하했다"며 지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이에 대해 지 씨 측 변호인은 "5·18 현장 사진과 관련한 표현('광수' 지칭)은 5·18 사건에 북한군 개입이 있었음을 밝히려는 것이었고 생면부지의 고소인들을 비방하려는 것이 아니었다"며 "이런 공적 관심사에 대한 표현은 널리 허용된다"고 주장해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