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부 "신천지 17만명 중 유증상자 1.9%…환자 급증 계속"

  • 맑음천안13.8℃
  • 구름많음진주19.3℃
  • 구름많음고흥19.0℃
  • 맑음강화16.1℃
  • 흐림산청19.7℃
  • 구름많음보성군19.5℃
  • 구름많음임실16.1℃
  • 흐림합천20.4℃
  • 맑음제천10.8℃
  • 구름많음완도20.5℃
  • 맑음의성17.5℃
  • 맑음부산23.1℃
  • 구름많음흑산도19.0℃
  • 구름많음성산21.9℃
  • 구름많음광주20.6℃
  • 맑음부여15.8℃
  • 맑음상주17.2℃
  • 맑음북춘천12.3℃
  • 구름많음목포20.3℃
  • 맑음동해18.1℃
  • 맑음영월13.8℃
  • 맑음전주19.4℃
  • 흐림광양시22.7℃
  • 맑음태백14.0℃
  • 맑음백령도17.4℃
  • 맑음홍천13.2℃
  • 맑음안동18.6℃
  • 맑음충주13.5℃
  • 맑음정선군14.0℃
  • 맑음부안17.1℃
  • 구름많음순천17.6℃
  • 맑음금산15.7℃
  • 맑음홍성12.9℃
  • 구름많음대구21.5℃
  • 구름많음창원23.0℃
  • 맑음춘천14.0℃
  • 맑음철원12.6℃
  • 맑음세종16.4℃
  • 구름많음포항23.4℃
  • 맑음속초17.9℃
  • 구름많음고창군16.9℃
  • 맑음서울18.7℃
  • 구름많음여수23.9℃
  • 맑음양산시22.9℃
  • 맑음추풍령15.0℃
  • 구름많음영천18.6℃
  • 맑음이천13.8℃
  • 구름많음영광군17.8℃
  • 맑음보령15.0℃
  • 맑음정읍17.4℃
  • 맑음청주19.6℃
  • 구름많음고창16.7℃
  • 맑음보은14.6℃
  • 구름많음밀양23.1℃
  • 구름많음순창군17.1℃
  • 맑음문경16.3℃
  • 맑음대관령10.6℃
  • 맑음파주13.5℃
  • 맑음강릉19.0℃
  • 구름많음강진군19.3℃
  • 맑음서청주14.7℃
  • 구름많음경주시18.9℃
  • 맑음구미18.5℃
  • 구름많음장흥18.8℃
  • 맑음김해시22.5℃
  • 맑음거제22.9℃
  • 맑음봉화14.1℃
  • 구름많음거창18.2℃
  • 맑음인천20.0℃
  • 구름많음울산20.9℃
  • 맑음원주15.3℃
  • 구름많음남원18.9℃
  • 구름많음남해21.5℃
  • 구름많음진도군18.4℃
  • 구름많음장수14.8℃
  • 맑음영주16.4℃
  • 구름많음의령군18.6℃
  • 맑음수원15.9℃
  • 구름많음서귀포22.8℃
  • 맑음북강릉18.0℃
  • 맑음영덕18.7℃
  • 맑음인제13.0℃
  • 구름많음함양군19.0℃
  • 맑음청송군15.9℃
  • 맑음울진19.3℃
  • 맑음통영22.4℃
  • 맑음양평15.0℃
  • 구름많음제주22.9℃
  • 맑음북부산22.6℃
  • 구름많음북창원24.2℃
  • 맑음군산17.7℃
  • 맑음울릉도19.2℃
  • 맑음동두천14.8℃
  • 맑음대전18.2℃
  • 구름많음해남17.3℃
  • 맑음서산13.5℃
  • 흐림고산22.3℃

정부 "신천지 17만명 중 유증상자 1.9%…환자 급증 계속"

장기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2-29 14:26:37
"신천지 무증상자, 일반인 검사 결과보다 확진 비율 높아"
"환자 80% 치료 필요없어…20%만 호흡기 증상으로 치료"
"이번 주말 '중대 고비'…종교·집회 등 다중행사 자제해달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전체 신도 명단을 입수한 이후 현재까지 17만 명에 대한 증상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중 증상이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1.9%다.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말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진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 나선 김 총괄조정관. [보건복지부 제공]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대책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5일 총 21만 명의 국내 신도명단을 입수한 이후 미성년자 1만6000명과 주소 불명 863명을 제외한 19만 명에 대한 증상 유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날 0시를 기준으로 88.1%(17만1682명)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다"며 "이 중 유증상자는 1.9%(3381명)이고 나머지 98%(16만8301명)는 무증상자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유증상자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예비신도인 교육생 6만5127명에 대한 조사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아직 통계가 전부 집계되지 않았지만, 유증상자의 경우 확진 판정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무증상자도 다른 환자의 검체 채취 결과보다는 확진 판정 비율이 높다"고 강조했다.

무증상이라고 답변한 신도의 확진 판정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선 "무증상 감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무증상자는 검사 진행이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에 통상적인 증상 발현 기간이 감염 접촉 이후 3∼4일 정도라는 것을 고려하면 그 사이 추가적인 발병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부연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특히 신천지대구교회 신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비율이 매우 높아, 향후 며칠간 환자 폭증세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가운데 확진환자가 나타나는 비율은 상당히 높다"면서 "신도들에 대한 검사가 완료되는 향후 며칠간 대구지역의 확진환자 발생은 상당 수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신도가 아닌 대구시민이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지만, 이들 중 확진환자 발생 비율은 신천지교회 신도보다 상당히 낮다"고 설명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대구 확진자의 건강 상태에 대해 "환자의 80% 이상은 치료가 필요 없거나 진통제나 해열제 정도만 필요한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약 20%는 호흡기 증상이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이 중 5% 정도는 기저질환(지병)이 있는 등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부터 병원에 입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제부터 대구시 의사회가 참여해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고 중증환자부터 입원하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또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상황 관리를 위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외출과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번 주말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주말 종교나 집회 등 다중행사의 참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급적 자택에 머물며 최대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고 사람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 해달라"며 "공공시설과 학교의 휴원 등으로 불편을 끼쳐 매우 송구하지만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