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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걸' 올가 쿠릴렌코, 코로나19 확진…유연석 동반 영화 차질

김현민
기사승인 : 2020-03-16 13:00:31
4월 촬영 시작하는 '고요한 외침' 촬영 연기 불가피 우크라이나 출신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연석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촬영에 차질이 생겼다.

▲ 할리우드 배우 올가 쿠릴렌코(왼쪽)가 16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4월부터 촬영할 예정이었던 유연석과 동반주연을 맡은 영화 '고요한 외침'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AP 뉴시스]

쿠릴렌코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어로 "코로나 확진을 받은 후 집에만 있다. 일주일 동안 고열, 피로 등의 증세로 아팠다"며 건강 관리에 유념하라고 당부했다.

쿠릴렌코는 4월부터 한국과 프랑스 합작영화 '고요한 외침' 촬영에 임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해당 영화에서는 쿠릴렌코와 함께 유연석이 주연을 맡는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6일 "아직 영화 촬영 시작하기 전"이라고 상황을 전하면서 추후 일정에 관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005년 영화 '약지의 표본'으로 데뷔한 쿠릴렌코는 '히트맨', '매직 시티', '오블리비언'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2008년 개봉한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22대 본드걸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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