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살림남2' 강성연이 밝힌 배우 활동을 쉴 수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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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강성연이 밝힌 배우 활동을 쉴 수밖에 없었던 이유

김현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3-18 21:58:43
강성연 김가온 부부, 휴식 맞은 날 진솔한 대화 '살림남2'에서 배우 강성연이 연기 활동을 할 수 없는 이유를 털어놨다.

▲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과 함께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KBS2 '살림남2' 캡처]

강성연과 김가온은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자녀들을 부모에게 맡기고 오랜만에 집에서 영화를 보며 평온한 시간을 보냈다.

영화 '기생충'을 보던 중 김가온은 "자기는 '기생충'에서 어떤 역할이 제일 하고 싶냐"고 물었다. 강성연은 "그런 생각이 안 들었다. 이 영화가 처음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기분이 좀 다른 게 있다. 왜 이렇게 나와 상관없는 분야의 사람들 같냐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 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가온이 "영화 찍은 지 꽤 됐지"라고 묻자 강성연은 2005년 개봉한 영화 '왕의 남자'를 언급하며 "나 상도 받았다"고 자랑했다. 강성연은 2006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김가온이 강성연에게 배우로 활동해야 한다고 응원하자 강성연은 "내가 시안이(아들) 어린이집에서 무슨 얘기 들었는 줄 아냐. 선생님들도 그런 말 안 하려고 한다. 근데 '조금만 더 시간을 빼서 시안이와 대화를 해주라'고 하더라. 애가 창문만 보고 있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얘기를 들으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어릴 때 엄마, 아빠가 너무 바빴다. 그 기억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시안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엄마가 나 버리고 갔잖아'라면서 우는 거다. 저는 그건 다시 겪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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