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생생정보' SNS 맛집, 오징어가 품은 삼겹살 '오품삼'과 소갈비리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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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SNS 맛집, 오징어가 품은 삼겹살 '오품삼'과 소갈비리소토

김현민
기사승인 : 2020-03-25 18:59:32
'2TV 생생정보' SNS에서 화제인 이색 요리 조명 '2TV 생생정보'에서 오징어가 품은 삼겹살 '오품삼'과 소갈비리소토가 조명받았다.

▲ 25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에서 오징어가 품은 삼겹살 '오품삼'과 소갈비리소토 맛집이 소개되고 있다. [KBS2 '2TV 생생정보' 캡처]

25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SNS 화제 맛집' 코너에서는 오품삼 맛집과 소갈비리소토 전문 음식점이 소개됐다.

제작진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오품삼 음식점이었다. 오품삼은 오징어 안에 삼겹살을 넣어 함께 구워 먹는 요리다.

주인장은 국내산 오징어의 다리와 지느러미를 자르고 깨끗하게 헹군 뒤 국내산 통삼겹살을 길게 썰어 구멍낸 오징어에 넣어서 화덕으로 초벌구이를 해서 쫄깃하고 육즙이 가득해지게 만들었다.

오품삼 식당을 운영하기 전에 화덕 치킨, 화덕 피자 식당을 열었다는 그는 오품삼을 만들게 된 계기에 관해 "매출이 안 좋아서 해볼 만한 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삼겹살을 하게 됐고 오징어를 좋아해서 고기에 오징어를 결합해봤는데 손님 반응이 아주 좋은 거다"고 설명했다.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서비스로 제공되는 오징어 다리와 지느러미로 만든 버터구이 역시 별미다. 오품삼과 함께 세트 메뉴로 구성된 잔치국수, 볶음밥도 손님을 만족하게 한다.

손님들은 직원이 선보이는 불쇼에 감탄했고 삼겹살의 고소한 맛과 오징어의 담백한 맛이 합쳐져 좋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잡내를 없애는 비법은 연잎에 있었다. 특유의 향이 있는 연잎을 삼겹살과 오징어에 덮은 채 24시간 숙성시킨다.

두 번째로 소개된 SNS 맛집은 소갈비리소토 음식점이었다.

부드러운 갈비와 고소한 리소토를 함께 먹은 손님들은 "사진보다 훨씬 예쁘고 맛있는 것 같다", "자연을 형상화한 것 같이 예술적이고 요리사의 고민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인장은 요리 경력 12년의 이탈리아 요리 전문 요리사다. 그는 소갈비리소토를 개발한 계기에 관해 "산에서 절벽, 돌을 보고 갈빗대로 산과 자연을 표현했다. 손님들이 직접 느끼고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부드러운 소갈비찜의 비법으로 조리과정에서 설탕, 레드와인, 양파, 당근, 고추, 유자청, 간장 등을 넣고 3시간 동안 푹 끓이는 과정을 소개했다.

주인장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소부코라는 요리를 먹었던 것이 기억에 남아서 소갈비리소토를 만들었다. 소의 정강이 살에 토마토소스를 넣고 장시간 끓인 음식을 오소부코라고 한다.

또한 리소토를 만들 때는 좋은 식감을 내기 위해 백미가 아닌 보리쌀을 사용하고 표고버섯을 말려 불린 물을 넣어 맛과 향의 조화를 완성했다. 또 다른 메뉴인 감자뇨끼 역시 SNS에서 화제가 된 음식으로 인기가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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