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버니 샌더스 중도 사퇴…미국 대선 트럼프-바이든 대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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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 중도 사퇴…미국 대선 트럼프-바이든 대결로

이원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4-09 01:24:31
샌더스, 초반 돌풍 불구 중도층 흡수에 실패 처음엔 잘 달리던 버니 샌더스가 결국 뒷심이 부족해 중도 포기했다.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경선에서 하차하면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의 최종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대권을 겨루게 됐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12일(현지시간) 미 버몬트주 벌링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언론들은 이날 샌더스 의원이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중도 하차했다고 일제히 보도하면서 앞으로 대선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유권자의 심판을 기다리게 됐다고 보도했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미 대선에 이어 올해도 진보 돌풍을 일으키며 각광을 받았지만 최근 경선에서 온건 성향의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샌더스 의원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변화 욕구를 수용하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그에게 씌워진 '사회주의자' 낙인이 백인 중도층의 표심을 이끌지 못해 패배한 것으로 정치 평론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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