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폭발'…하루새 635명 늘어 총 68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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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폭발'…하루새 635명 늘어 총 6892명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4-11 10:57:03
신규 확진자수 처음으로 하루 600명 넘어 일본에서 하루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5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6892명으로 급증했다. 

11일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712명을 포함해 전날 대비 635명 늘어난 총 6892명이다.

니혼TV에 따르면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6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8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의 한 역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AP 뉴시스]

특히 도쿄(東京)에서 18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날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영사 국장까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면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이 급히 기자회견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도쿄(東京)도, 가나가와(神奈川)현, 지바(千葉)현, 아이치(愛知)현, 이바라키(茨城)현, 군마(群馬)현, 구마모토(熊本)현,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등에서 13명이 늘면서 총 132명이 됐다.

도쿄도는 지금까지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 총 170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오사카(大阪)부가 696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437명, 지바현이 387명, 사이타마(埼玉)현이 338명, 효고(兵庫)현이 316명, 아이치현이 315명, 후쿠오카(福岡)현은 289명, 홋카이도(北海道)가 239명, 교토(京都)부가 174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 공항 검역소 직원 등도 98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크루즈 탑승객 포함해 10일 기준 125명이다.

같은 날 기준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1353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한편 지난 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기간은 5월 6일까지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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