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 갤럭시Z플립 5G, 저장용량은 LTE와 같은 256GB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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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플립 5G, 저장용량은 LTE와 같은 256GB 유지"

임민철
기사승인 : 2020-04-20 15:54:08
외신보도, 신제품 가격 상승 요인 최소화 위해…폴더블·5G폰 대중화 노린 듯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5G' 기기의 저장용량을 바꾸지 않고 기존 LTE 모델처럼 256GB로 유지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할 갤럭시 Z 플립 5G 모델의 저장용량을 기존 LTE 모델과 같은 256GB로 만들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삼성 딜라이트샵에 전시된 갤럭시 Z 플립 LTE 모델. [정병혁 기자]

IT매체 '샘모바일'은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를 지원하는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5G 모델이 더도 덜도 아닌 256GB의 저장용량을 제공하는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나의 스마트폰 모델이라 해도 내장 저장용량 크기가 커지면 가격이 몇만 원에서 십여만 원까지 비싸질 수 있다. 외신 보도대로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 5G의 저장용량을 기존과 같게 유지하기로 했다면 이는 신제품의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최근까지 프리미엄폰 위주였던 글로벌 5G폰 및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올해 전체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줄어들 전망이지만, 그 중에도 5G·폴더블폰 영역은 대폭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몇년 간 달아오를 제조사들의 5G폰 및 폴더블폰의 출시 경쟁에서 신제품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 기존 갤럭시 Z 플립은 지난 2월 LTE 이동통신서비스 전용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저장용량 256GB 모델 한 종류로 165만에 판매됐다. 이 제품은 저장용량 512GB 모델로 239만8000 원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보다 낮은 가격대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 폴드2'의 제품 구성에도 같은 전략이 반영된 듯하다. 이달초 외신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2는 기존과 동일한 512GB 용량 모델 외에 상대적으로 더 저렴할 것으로 짐작되는 256GB 용량 모델로 함께 출시될 전망이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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