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대넷 "교육당국, 대학생 99%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답하라"

  • 흐림고창군18.6℃
  • 흐림광주18.5℃
  • 흐림상주19.1℃
  • 흐림동해18.2℃
  • 흐림원주18.6℃
  • 흐림수원17.7℃
  • 흐림영주17.3℃
  • 흐림대구18.4℃
  • 흐림양산시19.3℃
  • 흐림청주19.7℃
  • 흐림정선군14.5℃
  • 구름많음철원16.4℃
  • 흐림광양시19.8℃
  • 흐림안동18.4℃
  • 흐림보성군20.5℃
  • 흐림군산18.2℃
  • 비창원19.4℃
  • 흐림대관령12.5℃
  • 흐림경주시17.8℃
  • 흐림인천17.7℃
  • 흐림추풍령17.3℃
  • 흐림강릉17.0℃
  • 흐림북강릉16.4℃
  • 흐림천안17.5℃
  • 흐림영천17.4℃
  • 흐림파주15.1℃
  • 흐림태백13.8℃
  • 흐림고흥18.9℃
  • 흐림울릉도19.6℃
  • 흐림전주18.3℃
  • 흐림금산18.9℃
  • 흐림남원17.0℃
  • 흐림흑산도17.8℃
  • 흐림영덕17.0℃
  • 흐림양평19.1℃
  • 흐림홍성17.9℃
  • 흐림의령군18.8℃
  • 흐림밀양18.8℃
  • 흐림청송군16.5℃
  • 흐림거창17.1℃
  • 흐림제주20.2℃
  • 흐림춘천16.9℃
  • 흐림해남19.7℃
  • 흐림북부산19.7℃
  • 흐림거제19.5℃
  • 흐림북춘천17.0℃
  • 흐림고창18.2℃
  • 흐림임실17.8℃
  • 흐림서귀포22.2℃
  • 흐림보은17.9℃
  • 흐림통영19.7℃
  • 흐림강화16.3℃
  • 흐림영월16.7℃
  • 흐림고산20.5℃
  • 흐림충주19.7℃
  • 흐림문경18.7℃
  • 흐림산청17.2℃
  • 흐림순창군17.4℃
  • 흐림진주19.2℃
  • 흐림제천17.4℃
  • 흐림부여18.3℃
  • 흐림장흥19.7℃
  • 흐림정읍18.8℃
  • 흐림완도20.1℃
  • 흐림성산19.7℃
  • 흐림서청주18.7℃
  • 비울산17.3℃
  • 흐림구미19.1℃
  • 흐림세종18.1℃
  • 비포항18.3℃
  • 흐림강진군19.9℃
  • 흐림울진18.1℃
  • 흐림동두천16.2℃
  • 흐림의성18.2℃
  • 흐림진도군18.8℃
  • 흐림봉화15.6℃
  • 흐림함양군16.9℃
  • 흐림홍천17.5℃
  • 흐림속초17.1℃
  • 비부산19.8℃
  • 비여수20.0℃
  • 흐림합천18.7℃
  • 흐림북창원19.6℃
  • 흐림서울17.0℃
  • 흐림영광군18.2℃
  • 흐림순천18.1℃
  • 흐림서산16.9℃
  • 박무백령도15.3℃
  • 흐림이천18.9℃
  • 흐림남해20.1℃
  • 흐림김해시19.0℃
  • 흐림인제15.8℃
  • 흐림대전19.6℃
  • 비목포19.0℃
  • 흐림보령17.9℃
  • 흐림장수16.1℃
  • 흐림부안18.6℃

전대넷 "교육당국, 대학생 99%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답하라"

권라영
기사승인 : 2020-04-21 16:34:05
반환 사유로는 '원격수업 질 낮다'가 가장 많이 꼽혀
"침해된 학생 권리 보장을 위해 법적 대응까지 염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들은 온라인을 통한 원격수업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원격수업의 질이 떨어지거나 캠퍼스 시설을 이용할 수 없음에도 등록금은 그대로 받아 비판이 쏟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대학생들이 교육당국에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반환·환급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은 21일 등록금 반환 및 대학생 경제대책 마련 설문조사 결과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대넷은 "학생들의 재난 상황이 2달째 계속되고 있다"면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203개 대학에서 2만178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해 2020년 상반기 등록금 반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학생 99.2%(2만1607명)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원격수업 질이 떨어져서'(82%, 복수응답) 등록금을 반환받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시설이용이 불가능해서'(78.6%), '경제적으로 부담돼서'(37.4%)가 이유로 꼽혔다.

등록금 반환 형태는 '납부 등록금에 대한 반환·환급'이 87.4%로 다수를 차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제시한 '학교별 현황에 따라 학생 형편에 맞는 장학금 지급'안은 11%만 찬성했다.

전대넷은 대학생들이 원격 수업 실시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월세나 기숙사비를 지출했다는 학생이 47.3%로 가장 많았으며, 일자리 구직난을 겪고 있다는 대답도 30.8%에 달했다.

이밖에 '불필요한 교통비 지출'(25.2%), '아르바이트 부당해고'(14.8%), '갑작스러운 생활비 대출'(11.1%)과 같은 피해를 봤다는 답변도 있었다.

전대넷은 "설문 조사를 시작한 지 단 하루 만에 1만 명이 참여했다"면서 "코로나19 시국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대학생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총선이 마무리된 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등록금 반환, 원격수업 대책, 대학생 경제대책에 대한 논의가 전무하다"면서 "재난시국선언 이후 전대넷의 3자 협의회 소집 요구에 교육부와 대교협은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답변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설문 조사 결과는 학생들의 우려에 아무런 답변과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교육부와 대학을 향한 강한 질타"라고 강조했다.

전대넷은 "교육부와 대교협은 지난 2달간 전무했던 대학가 대책에 대해 사과하고, 3자 협의회에서 학생 요구안을 수용하라"면서 "전대넷은 침해된 학생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법적 대응까지 염두에 두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