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대넷 "교육당국, 대학생 99%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답하라"

  • 맑음고창16.6℃
  • 맑음의령군21.4℃
  • 구름많음영월17.5℃
  • 맑음해남18.4℃
  • 흐림인제16.7℃
  • 황사울산20.5℃
  • 흐림철원16.3℃
  • 황사목포16.3℃
  • 황사전주19.6℃
  • 맑음상주21.8℃
  • 구름많음태백14.6℃
  • 구름많음원주17.3℃
  • 구름많음완도18.6℃
  • 구름많음봉화18.5℃
  • 맑음영광군16.7℃
  • 구름많음제천16.4℃
  • 구름많음충주18.1℃
  • 구름많음영주18.8℃
  • 맑음세종20.6℃
  • 맑음북부산18.8℃
  • 흐림동두천15.7℃
  • 구름많음진도군18.8℃
  • 맑음함양군23.1℃
  • 맑음광양시18.9℃
  • 황사북강릉19.4℃
  • 맑음문경20.8℃
  • 맑음임실20.8℃
  • 맑음서청주19.2℃
  • 황사창원19.6℃
  • 맑음정읍19.2℃
  • 맑음보은20.6℃
  • 흐림파주14.3℃
  • 맑음부산18.2℃
  • 흐림울릉도16.0℃
  • 맑음추풍령20.2℃
  • 맑음순천19.1℃
  • 구름많음대관령12.8℃
  • 황사흑산도14.5℃
  • 구름많음안동22.0℃
  • 황사홍성16.5℃
  • 황사제주20.6℃
  • 구름많음속초20.3℃
  • 흐림고산16.5℃
  • 황사대전20.3℃
  • 맑음장흥19.3℃
  • 맑음고흥19.0℃
  • 맑음경주시23.2℃
  • 구름많음정선군16.0℃
  • 맑음남해17.4℃
  • 구름많음장수19.3℃
  • 맑음거제18.1℃
  • 맑음양산시19.8℃
  • 맑음강진군19.2℃
  • 흐림춘천17.4℃
  • 맑음밀양22.3℃
  • 구름많음금산20.8℃
  • 맑음고창군17.1℃
  • 흐림서귀포17.5℃
  • 구름많음서산15.4℃
  • 흐림강화11.4℃
  • 흐림울진21.2℃
  • 구름많음군산13.2℃
  • 맑음구미22.4℃
  • 흐림동해20.7℃
  • 맑음김해시18.6℃
  • 구름많음합천22.1℃
  • 맑음청송군21.6℃
  • 구름많음영덕22.6℃
  • 흐림양평17.2℃
  • 맑음거창21.5℃
  • 흐림홍천17.7℃
  • 맑음진주18.3℃
  • 흐림백령도13.5℃
  • 구름많음천안18.4℃
  • 황사청주20.5℃
  • 황사광주22.8℃
  • 맑음영천22.4℃
  • 맑음북창원21.4℃
  • 황사서울15.4℃
  • 맑음부안15.1℃
  • 맑음남원22.0℃
  • 맑음순창군21.8℃
  • 흐림강릉20.3℃
  • 흐림성산17.7℃
  • 황사북춘천17.5℃
  • 맑음보성군19.0℃
  • 맑음통영18.3℃
  • 흐림수원14.6℃
  • 맑음산청20.9℃
  • 황사대구23.8℃
  • 구름많음보령14.5℃
  • 황사인천11.4℃
  • 황사여수17.1℃
  • 구름많음이천17.2℃
  • 맑음의성22.7℃
  • 맑음부여19.3℃
  • 맑음포항23.4℃

전대넷 "교육당국, 대학생 99%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답하라"

권라영
기사승인 : 2020-04-21 16:34:05
반환 사유로는 '원격수업 질 낮다'가 가장 많이 꼽혀
"침해된 학생 권리 보장을 위해 법적 대응까지 염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들은 온라인을 통한 원격수업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원격수업의 질이 떨어지거나 캠퍼스 시설을 이용할 수 없음에도 등록금은 그대로 받아 비판이 쏟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대학생들이 교육당국에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반환·환급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은 21일 등록금 반환 및 대학생 경제대책 마련 설문조사 결과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대넷은 "학생들의 재난 상황이 2달째 계속되고 있다"면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203개 대학에서 2만178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해 2020년 상반기 등록금 반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학생 99.2%(2만1607명)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원격수업 질이 떨어져서'(82%, 복수응답) 등록금을 반환받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시설이용이 불가능해서'(78.6%), '경제적으로 부담돼서'(37.4%)가 이유로 꼽혔다.

등록금 반환 형태는 '납부 등록금에 대한 반환·환급'이 87.4%로 다수를 차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제시한 '학교별 현황에 따라 학생 형편에 맞는 장학금 지급'안은 11%만 찬성했다.

전대넷은 대학생들이 원격 수업 실시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월세나 기숙사비를 지출했다는 학생이 47.3%로 가장 많았으며, 일자리 구직난을 겪고 있다는 대답도 30.8%에 달했다.

이밖에 '불필요한 교통비 지출'(25.2%), '아르바이트 부당해고'(14.8%), '갑작스러운 생활비 대출'(11.1%)과 같은 피해를 봤다는 답변도 있었다.

전대넷은 "설문 조사를 시작한 지 단 하루 만에 1만 명이 참여했다"면서 "코로나19 시국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대학생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총선이 마무리된 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등록금 반환, 원격수업 대책, 대학생 경제대책에 대한 논의가 전무하다"면서 "재난시국선언 이후 전대넷의 3자 협의회 소집 요구에 교육부와 대교협은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답변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설문 조사 결과는 학생들의 우려에 아무런 답변과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교육부와 대학을 향한 강한 질타"라고 강조했다.

전대넷은 "교육부와 대교협은 지난 2달간 전무했던 대학가 대책에 대해 사과하고, 3자 협의회에서 학생 요구안을 수용하라"면서 "전대넷은 침해된 학생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법적 대응까지 염두에 두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