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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제갈등 우려에…미국 다우 2.55% 하락 622.03 P↓

이원영
기사승인 : 2020-05-02 07:08:16
2만3723.69 마감…트럼프 '코로나 중국 책임론'에 우려 증폭 미국 뉴욕 증시는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확대할 우려에 크게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욕 월가 트레이딩룸 이미지. [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22.03 포인트, 2.55% 하락한  2만3723.6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81.72 포인트, 2.81% 떨어진 2830.71로 장을 끝냈고,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일에 비해 284.60 포인트, 3.20% 급락한 8604.95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중국이 코로나19 초기대응을 잘못한 결과 전 세계로 퍼졌다면서 대중 보복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대해 추가관세 발동과 손해배상 청구 등도 추진하면서 중국의 거센 반발에 따른 양국 관계 악화로 세계경기가 한층 하방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경계감이 시장에 부담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진이 코로나19의 팬데믹이 최장 2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석유주 엑손모빌은 급락했고 항공기주 보잉 역시 매물에 크게 밀렸다.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금융주도 낙폭이 컸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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