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시민단체 "인가제 폐지 중단해야…통신비 인상 우려"

  • 흐림보령
  • 흐림속초
  • 비수원
  • 흐림고창
  • 흐림고창군
  • 흐림거제
  • 흐림북부산
  • 흐림의령군
  • 흐림북강릉
  • 흐림합천
  • 흐림청송군
  • 흐림영덕
  • 구름많음밀양
  • 흐림군산
  • 흐림영천
  • 흐림영주
  • 구름많음구미
  • 흐림여수
  • 흐림천안
  • 흐림양평
  • 흐림제천
  • 구름많음추풍령
  • 흐림고흥
  • 흐림서청주
  • 흐림함양군
  • 비서귀포
  • 흐림해남
  • 흐림성산
  • 비대전
  • 흐림광주
  • 흐림강화
  • 흐림전주
  • 흐림금산
  • 흐림장수
  • 흐림대관령
  • 흐림포항
  • 흐림임실
  • 흐림목포
  • 흐림산청
  • 흐림강릉
  • 구름많음백령도
  • 흐림영월
  • 흐림부안
  • 흐림봉화
  • 흐림영광군
  • 흐림동두천
  • 흐림홍천
  • 흐림상주
  • 구름많음정선군
  • 흐림파주
  • 구름많음보성군
  • 흐림흑산도25.3℃
  • 흐림춘천
  • 흐림진도군
  • 흐림의성
  • 흐림인천
  • 구름많음고산
  • 흐림보은
  • 흐림부여
  • 흐림강진군
  • 흐림양산시
  • 흐림충주
  • 흐림서산
  • 흐림부산
  • 흐림창원
  • 흐림남해
  • 흐림인제
  • 흐림진주
  • 흐림세종
  • 소나기북춘천
  • 흐림북창원
  • 구름많음울진
  • 흐림철원
  • 흐림순천
  • 흐림원주
  • 흐림김해시
  • 흐림울릉도
  • 흐림울산
  • 구름많음장흥
  • 흐림안동
  • 흐림순창군
  • 소나기청주
  • 비제주
  • 흐림이천
  • 흐림경주시
  • 소나기서울27.1℃
  • 구름많음태백
  • 구름많음남원
  • 흐림정읍
  • 흐림통영
  • 소나기홍성26.2℃
  • 흐림동해
  • 구름많음대구
  • 흐림완도
  • 흐림광양시
  • 흐림문경
  • 흐림거창

시민단체 "인가제 폐지 중단해야…통신비 인상 우려"

이민재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5-19 16:45:50
이통업계 "자유경쟁 가능해야 요금 인하될 것"
시민단체 "통신, 애초에 과점시장…자유경쟁 안 할 것"

시민단체들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추진 중인통신요금인가제 폐지 중단을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생경제연구소, 오픈넷, 소비자시민모임,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들은 1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이동통신의 공공성 포기 선언이자 이동통신 요금 인상법"이라고 주장했다.

▲ 요금인가제 폐지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참여연대 제공]


요금인가제는 통신 시장 ·후발 사업자 공정한 경쟁을 위해 1991 도입된 제도다. 요금인가제에 따라 이동통신 시장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할 때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KT LG유플러스 등은 SK텔레콤과 달리 '신고제' 적용받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요금인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하는 대신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해 15일간 정부심사 기간을 거쳐야 한다. 이용자의 이익이나 공정한 경쟁을 해칠 우려가 크다고 인정되면 신고를 반려할 수 있다.

업계에선 인가제가 자유로운 경쟁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인가제 폐지를 통해 이통3사의 요금 경쟁이 활성화돼 통신요금이 인하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인가제가 있어도 시장점유율이 90%인 이통 3사가 베끼기 요금을 통해 사실상의 요금담합을 하고 있는데, 인가제도를 폐지해서 이통사들의 요금 경쟁을 활성화하고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은 꿈같은 얘기"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 측은 "애초에 통신시장은 과점시장이라는 점에서 인가제 폐지 후 자유로운 경쟁이 일어날 거라는 예측은 전제부터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1일에도 국회 앞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통신 공공성 포기하는 인가제 폐지 법안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처리를 중단하고 대안을 마련해 21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날부터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20일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