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외교부 "기업인 예외 입국, 한일 간 논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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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기업인 예외 입국, 한일 간 논의 없어"

김광호
기사승인 : 2020-05-19 17:14:59
韓기업인 467명, '신속통로'로 격리 면제 받고 中 입국 외교부가 일본과 양국 기업인의 입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논의를 아직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진교영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2박 3일간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19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의 한 정부지정 임시생활시설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기업인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문제에 대해 "일본과는 특별히 말씀드릴 만한 상황이 없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지난주 유선으로 한일 국장급 협의를 진행했지만, 당시에도 기업인 예외 입국 등에 대해선 논의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한·중·일 3국 보건장관 화상회의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과학자·의사·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이동을 확대하는 방안을 일본 측에 제안했다. 그러나 일본 측은 자신들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기 전에는 입국 제한 완화가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외교부는 전날 기준으로 기업인 5635명이 중국·베트남·폴란드·헝가리·쿠웨이트 등 12개국에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중국과 시행한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 제도를 통해서는 467명이 14일 격리를 면제받고 중국에 들어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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