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은행 1분기말 부실채권 비율 0.78%…작년말대비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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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분기말 부실채권 비율 0.78%…작년말대비 0.01%↑

양동훈
기사승인 : 2020-06-02 14:37:12
전년동기대비 0.20%↓…대기업 부실채권 비율 감소
중소기업·가계여신·신용대출 부실채권 비율은 증가
올해 1분기 말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0.01%P 높아진 0.78%로 집계됐다.부실채권은 3개월이상 연체된 대출금을 말한다.

▲ 국내은행 부실채권 규모 및 비율 추이. [금융감독원 제공]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의 올해 1분기 말 부실채권 비율은 0.78%로 전년동기 0.98%보다 0.20%P 하락했다. 은행 부실채권 비율은 2018년 3분기 말 0.96% 이후 0%대를 유지하고 있다.

항목별로는 기업여신 부실채권 비율이 1.09%로 전 분기보다 0.02%P 떨어졌다. 대기업 여신은 1.40%로 0.12%P 하락했으며, 중소기업 여신은 0.04%P 오른 0.93%로 집계됐다.

가계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작년 말보다 0.01%P 올라 0.26%가 됐다. 주택담보대출은 0.01%P 오른 0.20%, 기타 신용대출은 0.02%P 오른 0.40%였다.

신용카드채권의 부실채권 비율은 0.20%P 상승한 1.31%였다. 

1분기 말 부실채권 규모는 15조9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6000억 원 늘었다. 기업여신이 13조7000억 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86.2%를 차지했다. 가계 여신은 2조 원, 신용카드채권은 2000억 원이었다.

올해 1분기 중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은 3조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7000억 원 줄었다.

기업여신 신규 부실채권이 2조1000억 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7000억 원 줄었고, 가계 여신(8000억 원)과 신용카드채권(1000억 원)의 경우 지난 분기와 비슷했다.

1분기 중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2조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7000억 원 줄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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