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저축은행 대출 4월 한 달새 1.2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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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대출 4월 한 달새 1.2조 늘어

양동훈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6-12 10:38:14
급전 필요한 기업·개인 진입장벽 낮은 2금융권에 몰려 코로나19 경기침체의 여파로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이 4월 한 달 동안 1조2000억 원 늘었다. 급전이 필요한 기업과 개인이 고금리를 감수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것이다.

▲ 4월 한달 저축은행의 여신 잔액이 1조원 이상 늘었다. 사진은 돈 관련 이미지. [셔터스톡]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저축은행의 여신 총잔액은 68조2792억 원으로 3월 말 67조658억 원보다 1조2134억 원 증가했다. 저축은행 여신 총잔액이 전월 대비 1조원 넘게 증가한 것은 지난 201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여신 잔액 뿐 아니라 수신 잔액 역시도 크게 늘었다. 올해 4월 말 현재 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68조1534억 원으로 전달보다 1조4016억 원 증가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과 소상공인들의 대출 수요가 늘었다"며 "다른 저축은행 대부분도 대출 잔액이 늘어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여신 총잔액은 2014년 6월 27조5698억 원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증가하면서 2019년 4월 60조 원을 넘겼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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