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靑 "서울시 민관합동조사 결과 차분히 지켜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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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서울시 민관합동조사 결과 차분히 지켜볼 때"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7-15 17:00:52
"책 '김지은입니다' 보관중…인지하고 돌려보낸 일 없다"
청와대는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한 만큼 차분히 조사 결과를 지켜볼 때"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 진상규명의 공이 서울시로 넘어간 만큼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한 채 거리를 두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 지난 13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 영결식 장면. [정병혁 기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문재인 대통령이 무슨 말을 했는가'라는 질의에 "대통령의 모든 발언을 다 공개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에 대해선 2차 가해가 있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3일 "피해 호소인의 고통과 두려움을 헤아려 피해 호소인을 비난하는 2차 가해를 중단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핵심관계자는 또 일부 네티즌이 청와대에 '김지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보냈으나 반송당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책을 인지하고 돌려보낸 적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퀵서비스나 민간 택배의 경우는 보안 상의 이유로 연풍문 앞에서 포장지도 뜯지 않고 바로 반송된다"면서 "지난 13일 일반 국민으로부터 발송된 '김지은입니다'는 물품 반입 절차를 거쳐 왔다. 정식 절차를 밟은 경우고 청와대가 잘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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