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익산~여수 KTX· 일반 열차 운행중단…남부, 폭우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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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수 KTX· 일반 열차 운행중단…남부, 폭우피해 속출

강혜영
기사승인 : 2020-08-08 10:26:02
곡성서 산사태로 민가 5채 매몰…4명 사망·1명 실종 남부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KTX와 일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 익산~여수엑스포 간 열차 운행 중단을 알리는 트위터의 공지 [코레일 트위터 캡처]

8일 코레일에 따르면 집중 호우로 인한 동산~전주 구간 선로 침수와 곡성~압록역 구간 교량 수위 상승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익산~여수엑스포역 구간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전라선 KTX, 새마을, 무궁화호는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만 운행한다.

이날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는 순천 방향 사매3터널 입구에 토사가 쏟아지면서 도로 복구 작업을 위해 차량 통행이 차단됐다.

곡성에서는 산사태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소방당국은 8일 오전 8시 15분께 전남 곡성 산사태 현장 흙더미에서 이모(73·여) 씨를 구조해 병원에 옮겼으나 사망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 29분께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5채가 매몰됐다. 소방대원들은 산사태 현장에서 김모(71·여) 씨와 윤모(53·남) 씨, 이모(60·여) 씨를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 씨의 집에 한 명이 더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포크레인 3대 등 중장비와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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