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 내년 1월부터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 신속히 삭제

  • 구름많음해남
  • 구름많음거창
  • 흐림수원
  • 흐림통영
  • 구름많음안동
  • 구름많음추풍령
  • 흐림의성
  • 구름많음영광군
  • 구름많음고흥
  • 흐림북강릉20.2℃
  • 구름많음서귀포
  • 구름많음밀양
  • 구름많음완도
  • 흐림강릉
  • 맑음청주
  • 구름많음상주
  • 흐림동두천
  • 구름많음부여
  • 구름많음정읍
  • 맑음세종
  • 구름많음정선군
  • 흐림속초
  • 구름많음합천
  • 흐림북춘천
  • 흐림대구22.3℃
  • 흐림의령군
  • 비백령도
  • 맑음천안
  • 구름많음남원
  • 흐림성산
  • 흐림파주
  • 구름많음이천
  • 비부산
  • 구름많음울릉도
  • 구름많음고창군
  • 흐림진주
  • 흐림대관령
  • 구름많음군산
  • 구름많음광양시
  • 구름많음강진군
  • 흐림양산시
  • 흐림김해시
  • 구름많음고창
  • 흐림북부산
  • 구름많음보은
  • 구름많음전주
  • 흐림구미
  • 구름많음순창군
  • 맑음목포
  • 흐림인천22.3℃
  • 구름많음진도군
  • 흐림북창원
  • 흐림산청
  • 구름많음흑산도
  • 구름많음장수
  • 흐림서울22.4℃
  • 흐림남해
  • 흐림춘천
  • 맑음서청주
  • 비울산
  • 구름많음장흥
  • 구름많음서산
  • 흐림태백
  • 흐림영천
  • 맑음충주
  • 흐림강화
  • 흐림영덕
  • 구름많음영월
  • 흐림청송군
  • 맑음홍성24.3℃
  • 구름많음대전
  • 구름많음부안
  • 흐림철원
  • 비포항
  • 흐림울진
  • 구름많음보성군
  • 구름많음영주
  • 맑음광주
  • 맑음제천
  • 흐림경주시
  • 구름많음고산
  • 구름많음임실
  • 흐림양평
  • 구름많음금산
  • 구름많음봉화
  • 구름많음순천
  • 흐림인제
  • 흐림여수
  • 구름많음제주
  • 맑음보령
  • 구름많음원주
  • 흐림동해
  • 구름많음함양군
  • 흐림거제
  • 흐림창원
  • 구름많음문경
  • 구름많음홍천

경기, 내년 1월부터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 신속히 삭제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0-08-18 10:21:28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설립·운영
범죄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도 추진

경기도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영상 삭제 등을 전담해 지원하는 기구를 내년 1월 설립해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기관이 디지털 성범죄 영상 삭제 전담기구를 설립해 운영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근절 실행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순늠 경기도 여성국장이 18일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 국장은 "디지털성범죄는 피해자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놓을 수 있는 극악무도한 범죄인데도 불법성에 대한 인식이 낮고, 음성적으로 유포돼 조기 발견이 어렵고 피해가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부터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대응추진단'을 발족해 텔레그램 성착취물 제작유포 사건을 최초로 밝힌 '추적단 불꽃'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과 논의를 해 왔다"며 "그 결과 경기도 차원에서라도 선제적으로 대책을 내놓고 빨리 실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이번 실행계획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는 우선 피해자들이 원하는 최우선 지원이 피해영상 삭제라는 점에 착안해 내년 1월부터 이를 전담할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원스톱지원센터는 피해자 보호와 상담, 피해영상 삭제 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전담기구다.

 

17억원의 예산으로 설립되는 센터는 피해접수와 상담, 영상삭제 지원은 물론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과 법률자문까지 연계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 경기도 전경 [경기도 제공]


이에 앞서 도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담팀을 구성하고 피해지원 신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전 조성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신속한 불법영상 모니터링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20명 내외의 도민감시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감시단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사이버기록 삭제 전문가 양성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로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대상으로 불법 유해정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견될 경우 해당 플랫폼에 영상물의 삭제를 요청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중장기 과제의 하나로 디지털성착취물을 신고할 경우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경기도 디지털성범죄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디지털성범죄관련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특사경 직무범위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까지 확대하도록 법무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국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 건수가 9만6052건으로 2018년 3만3912건에 비해 2.8배나 늘었다"면서 "조기발견의 어려움과 피해발생 속도가 빠르다는 디지털성범죄 특성상 정부뿐만 아니라 도 차원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지원하면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