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리온 '직장내 괴롭힘' 사망 사건…155일만에 유가족과 합의

  • 구름많음목포11.7℃
  • 맑음남해13.5℃
  • 맑음서귀포12.9℃
  • 맑음북창원13.5℃
  • 흐림파주9.3℃
  • 흐림청송군11.4℃
  • 흐림이천10.4℃
  • 흐림제천9.5℃
  • 맑음고흥12.5℃
  • 흐림산청12.5℃
  • 흐림수원10.4℃
  • 흐림원주10.5℃
  • 흐림보은10.5℃
  • 흐림광주11.3℃
  • 구름많음경주시13.9℃
  • 흐림철원9.8℃
  • 흐림인제9.0℃
  • 구름많음영주10.7℃
  • 맑음울산14.6℃
  • 흐림속초10.5℃
  • 흐림안동11.3℃
  • 비울릉도12.7℃
  • 흐림장흥11.8℃
  • 맑음보성군12.2℃
  • 맑음영덕13.4℃
  • 흐림부여10.6℃
  • 맑음창원13.4℃
  • 구름많음영천12.1℃
  • 흐림영월10.7℃
  • 흐림대전10.4℃
  • 흐림춘천11.2℃
  • 흐림동두천9.3℃
  • 구름많음구미12.4℃
  • 흐림문경10.6℃
  • 흐림순창군10.8℃
  • 흐림보령9.8℃
  • 맑음부산13.9℃
  • 흐림천안9.7℃
  • 흐림고창군10.8℃
  • 맑음김해시13.5℃
  • 흐림태백8.5℃
  • 구름많음광양시12.3℃
  • 비서울10.6℃
  • 흐림임실9.4℃
  • 맑음의령군11.3℃
  • 구름많음강화9.9℃
  • 흐림전주10.0℃
  • 흐림강릉11.1℃
  • 맑음통영13.8℃
  • 맑음고산12.1℃
  • 맑음북부산13.5℃
  • 흐림정읍10.4℃
  • 맑음여수13.4℃
  • 흐림홍성10.5℃
  • 흐림대관령7.4℃
  • 맑음인천9.9℃
  • 흐림북강릉10.1℃
  • 맑음백령도9.3℃
  • 흐림청주10.8℃
  • 맑음제주12.7℃
  • 구름많음밀양13.1℃
  • 흐림추풍령10.1℃
  • 흐림남원10.3℃
  • 맑음흑산도10.4℃
  • 흐림상주11.9℃
  • 흐림충주10.7℃
  • 맑음서산9.8℃
  • 구름많음군산10.5℃
  • 흐림양평11.4℃
  • 맑음거제13.9℃
  • 흐림봉화10.8℃
  • 맑음울진12.1℃
  • 흐림영광군10.8℃
  • 흐림금산10.2℃
  • 흐림해남11.8℃
  • 흐림순천10.8℃
  • 흐림강진군12.2℃
  • 흐림함양군11.3℃
  • 비북춘천10.9℃
  • 흐림장수8.8℃
  • 구름많음완도12.3℃
  • 흐림정선군9.5℃
  • 흐림의성11.8℃
  • 맑음진주13.8℃
  • 맑음대구13.8℃
  • 흐림동해11.8℃
  • 구름많음양산시14.8℃
  • 맑음진도군11.8℃
  • 흐림홍천11.0℃
  • 흐림세종9.4℃
  • 맑음합천14.4℃
  • 맑음포항14.3℃
  • 흐림고창11.0℃
  • 맑음성산12.5℃
  • 구름많음부안10.8℃
  • 흐림서청주10.3℃
  • 흐림거창11.3℃

오리온 '직장내 괴롭힘' 사망 사건…155일만에 유가족과 합의

황두현
기사승인 : 2020-08-20 15:19:04
오리온 익산공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故 서지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오리온과 유가족이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 서 씨가 사망한 지 155일 만이다.

민주노총전북본부에 따르면 오리온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고인을 적절히 보호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자체적으로 재발방지대책을 이행하기로 했다.

▲ 오리온 익산공장 청년노동자 추모와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모임 등 8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7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황두현 기자]

유가족과 시민사회모임(오리온 익산공장 청년노동자 사망사건 추모와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모임)은 최근 몇 주간 오리온과의 지속적인 대화 끝에 지난 19일 최종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생한 오리온 익산공장 사망사건에 대한 것이다. 같은 달 17일 오리온 익산 3공장에서 근무하던 故 서지현 씨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진상을 밝히는 과정에서 고인의 성희롱 피해가 드러나기도 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고, 실제로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파악됐다. 성희롱 발생 사실도 참작됐다. 오리온은 이에 대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모임은 사건 이후 5달여간 오리온의 사과와 재발방지대책 마련과 유가족에 대한 적절한 피해보상 등을 요구해왔고, 이번 합의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다시는 직장 괴롭힘을 호소하며 노동자가 사망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