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기내 좌석 활용해 화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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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기내 좌석 활용해 화물 사업

이민재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0-13 14:45:43
11월 호찌민 노선에 투입…시장 상황 살핀 뒤 확대 검토

코로나19 사태로 항공기 여객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티웨이항공이 화물 사업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기내 좌석을 활용한 화물 운송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제공]


최근 기내 화물 운송 사업을 위한 국토교통부 승인을 마친 티웨이항공은 11월 초 베트남 호찌민 노선부터 화물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주변 국가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우선 운영 중인 B737-800 항공기 27대의 가운데 2대를 기내 화물 전용기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내 화물 적재는 결박줄을 사용해 화물을 좌석 위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좌석을 뜯어내는 등 항공기 개조가 필요 없어, 추후 여행시장 변화에 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티웨이항공 측 설명이다.

최근 여객 수요 감소에 따라 별도 수익사업을 검토해 왔던 티웨이항공은 수개월 전부터 기내 좌석 화물사업 진행을 준비해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작한 기내 화물 운송 사업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 인력과 장비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다양한 사업 모델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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