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비마약성 진통제' 글로벌 임상 1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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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비마약성 진통제' 글로벌 임상 1상 돌입

이종화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0-15 09:32:25
▲ 아이엔테라퓨틱스 CI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의 신약개발전문 자회사인 아이엔테라퓨틱스(대표 박종덕)이 지난 14일 호주 식품의약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개발 중인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DWP17061'에 대한 임상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투약은 오는 11월부터 건강인을 대상으로 호주 현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 1상을 시작으로 골관절염 통증을 포함한 다양한 통증에 대해서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DWP 17061은 비임상에서 투약 후 체내에 약물이 작용하는 데 경쟁물질 대비 우수한 체내동태를 보였다. 골관절염에 쓰이는 대표적인 진통제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및 트라마돌과 비교해도 우수한 진통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박종덕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DWP1706이 개발되면 안전하고 효과 좋은 통증 신약으로 전세계 통증 환자들이 질병으로부터 받는 고통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발 중인 비마약성 만성 통증치료제를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 인구의 20%가 통증 환자로 추산되지만 만족스러운 진통제는 개발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진통제 시장은 마약성 진통제와 비마약성인 NSAIDs 계열 진통제가 양분하고 있는데, 마약성 진통제는 진통효과가 높지만 약물 의존성·호흡저하·변비 등의 부작용을 동반한다. 반면 NSAID 계열 진통제는 부작용이 적지만 진통효과가 상대적으로 낮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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