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봉현, 66회 검사실 조사…주 3회 소환은 인권침해"

  • 맑음합천15.3℃
  • 구름많음고산19.4℃
  • 흐림철원16.5℃
  • 흐림인제16.4℃
  • 구름많음금산15.5℃
  • 흐림보은16.3℃
  • 구름많음북강릉20.1℃
  • 맑음서귀포21.0℃
  • 흐림양평19.2℃
  • 흐림울릉도21.9℃
  • 맑음보성군14.2℃
  • 흐림서울20.6℃
  • 구름많음부안15.7℃
  • 흐림이천19.2℃
  • 구름많음남원15.1℃
  • 맑음산청14.0℃
  • 흐림부여15.2℃
  • 구름많음홍천17.0℃
  • 흐림원주19.8℃
  • 구름많음문경21.4℃
  • 흐림강화17.9℃
  • 구름많음강진군14.2℃
  • 구름많음장수11.7℃
  • 맑음창원16.9℃
  • 구름많음영광군15.6℃
  • 흐림청주21.5℃
  • 흐림북춘천17.2℃
  • 구름많음울진20.4℃
  • 흐림정선군15.3℃
  • 구름많음광양시16.9℃
  • 흐림제천16.1℃
  • 맑음밀양15.9℃
  • 구름많음장흥13.3℃
  • 흐림영월16.0℃
  • 구름많음추풍령16.9℃
  • 맑음제주18.9℃
  • 맑음남해16.7℃
  • 흐림안동18.7℃
  • 맑음영덕19.3℃
  • 흐림흑산도16.3℃
  • 구름많음영주17.1℃
  • 구름많음봉화13.9℃
  • 맑음포항22.2℃
  • 맑음함양군13.4℃
  • 흐림속초18.5℃
  • 맑음진주12.9℃
  • 맑음북부산15.7℃
  • 흐림청송군12.9℃
  • 맑음거제16.2℃
  • 구름많음광주19.6℃
  • 구름많음고창군15.3℃
  • 흐림서청주17.6℃
  • 맑음여수17.9℃
  • 맑음통영16.4℃
  • 맑음김해시18.1℃
  • 맑음북창원18.7℃
  • 맑음고흥12.2℃
  • 구름많음목포18.7℃
  • 맑음대구18.4℃
  • 흐림천안16.8℃
  • 구름많음의성14.7℃
  • 구름많음정읍15.6℃
  • 맑음영천14.6℃
  • 흐림대관령14.0℃
  • 흐림동두천17.4℃
  • 구름많음해남15.3℃
  • 흐림수원18.1℃
  • 구름많음전주17.6℃
  • 맑음경주시15.1℃
  • 맑음의령군13.4℃
  • 맑음울산18.3℃
  • 구름많음홍성17.0℃
  • 구름많음태백13.7℃
  • 흐림세종17.2℃
  • 구름많음구미18.6℃
  • 구름많음고창15.6℃
  • 구름많음성산17.8℃
  • 구름많음강릉23.3℃
  • 흐림충주18.3℃
  • 흐림백령도14.4℃
  • 구름많음대전19.0℃
  • 구름많음보령17.9℃
  • 구름많음동해20.4℃
  • 구름많음진도군14.5℃
  • 흐림파주16.0℃
  • 구름많음임실13.1℃
  • 구름많음순천10.3℃
  • 맑음부산19.0℃
  • 구름많음거창13.7℃
  • 구름많음순창군13.9℃
  • 구름많음완도16.3℃
  • 맑음양산시16.8℃
  • 구름많음상주20.7℃
  • 구름많음군산16.5℃
  • 흐림인천21.0℃
  • 흐림서산16.7℃
  • 흐림춘천17.2℃

"김봉현, 66회 검사실 조사…주 3회 소환은 인권침해"

장기현
기사승인 : 2020-10-19 10:38:44
소병철 "소환사유 의무 기재하고 사후 검증하도록 해야" 검찰의 '짜 맞추기 수사 의혹'을 제기한 라임자산운용 사건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일주일에 평균 세 차례 검사실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의 핵심인물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4월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뉴시스]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올해 5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167일간 총 66회 검사실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일주일에 약 2.8회 검사실로 소환된 것이다.

이는 김 전 회장이 지난 16일 옥중 입장문에서 '주 3회 정도'로 조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한 것에 부합한다. 그는 "5월 초부터 시작해 5개월 가까이 내 사건 조사는 10회 정도 했다"며 "나머지는 대부분 주 3회 정도 정치인 사건만 현재까지 조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월별로는 5월 15회, 6월 15회, 7월 15회, 8월 14회로 5~8월 집중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5월 2일과 8월 23일에는 휴일임에도 소환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3일 법무부 산하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는 제16차 권고에서 법적근거가 없는 검사실 출석조사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검찰조사를 방문 또는 화상조사'로 전환하라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인권수사제도개선TF'를 발족하고 수용자 등 사건 관계인의 불필요한 반복 소환 등을 집중 점검해 왔다고 밝혔지만, 검찰에서는 관행 개선의 노력이 이뤄지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소병철 의원은 "법무부가 인권수사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과도한 소환으로 인한 인권 침해가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점이 드러났다"며 "참고인 조사의 경우에는 방문·화상 조사를 원칙으로 해 무분별한 소환 조사나 별건 수사의 여지를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 [소병철 의원실 제공]

소 의원은 또 "법무부는 현재 형사사법시스템 상의 '출정 사유'를 소환관서가 빠짐없이 기재하도록 하고 사유에 맞는 조사가 이루어졌는지 사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