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재명, 김은혜 향해 "실력이 없거나 악의적이거나"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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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은혜 향해 "실력이 없거나 악의적이거나" 직격탄

문영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0-23 15:48:11
경기 광주 봉현물류단지 언론보도 자료 인용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광주시 봉현물류센터와 관련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을 향해 "사실을 왜곡했다"며 "실력이 없거나 악의적"이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께서 언론을 통해 경기도가 봉현물류단지 사업과 관련해 '애시당초 국토부에 자원조달계획 자문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며 "모 언론은 이를 사실확인 없이 보도하며 '경기도, 국감서 옵티머스 의혹 거짓 증언 정황 드러나'라는 제목을 달았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0일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어 "경기도는 지난 4월 8일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자금조달계획 변경에 따른 실수요 검증을 받아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검토요청'을 했고, 이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의견'도 구했다"며 관련 공문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경기도 담당부서장은 국감장에서 '자금조달계획 자문을 받은 일이 있느냐'는 김은혜 의원님 질문에 '받은 기억이 있다'고 말한 것"이라며 "그런데 이를 두고 '실수요 검증에 대한 자문이었는데 왜 자금조달계획 자문을 받았다고 거짓증언했냐'고 따지거나 '국토부에 검토 요청을 한 거지 왜 자문 요청을 했다고 거짓증언했냐'고 따지는 건 말꼬투리 잡고 싸우자는 것 밖에는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달을 가리켰냐 해를 가리켰냐가 쟁점인데, 달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냐 손바닥으로 가리켰냐를 가지고 따져서야 무슨 문제해결이 되겠나"며 "김 의원님께서는 미미한 표현상의 문제를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사실을 조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뻔한 내용을 가지고 말꼬투리 잡아 침소봉대하며 왜곡 조작하는 것은 실력이 없거나 악의적이거나 둘 중 하나"라며 "그러니 '국민의 짐' 소리를 듣는 거"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국민의힘이 정말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힌 이 지사는, "국민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제1야당으로서 여당과 '잘하기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저 짐만 되고 있는 제1야당의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도 안타깝다"며 글을 맺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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