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운전대 잡지않고 운전"…불법장치 제작·유통 일당 52명 검거

  • 구름많음장수23.4℃
  • 흐림정읍25.6℃
  • 구름많음태백21.0℃
  • 안개백령도21.6℃
  • 흐림순창군23.8℃
  • 구름많음제주25.5℃
  • 안개울릉도23.1℃
  • 구름많음의령군25.0℃
  • 구름많음영천23.8℃
  • 구름많음장흥23.7℃
  • 구름많음거창23.5℃
  • 흐림대전25.8℃
  • 구름많음청주27.0℃
  • 구름많음거제23.4℃
  • 구름많음서산24.5℃
  • 구름많음산청24.5℃
  • 흐림홍성24.7℃
  • 맑음강릉23.9℃
  • 구름많음인천24.7℃
  • 맑음철원22.0℃
  • 구름많음충주24.6℃
  • 구름많음고창군25.2℃
  • 안개흑산도21.0℃
  • 구름많음통영22.8℃
  • 맑음경주시23.8℃
  • 구름많음포항27.3℃
  • 구름많음보령25.4℃
  • 구름많음의성24.0℃
  • 구름많음안동23.7℃
  • 맑음김해시23.9℃
  • 맑음북강릉22.5℃
  • 흐림합천25.6℃
  • 맑음이천24.3℃
  • 맑음동두천22.0℃
  • 구름많음임실24.2℃
  • 구름많음강진군24.8℃
  • 구름많음남해23.5℃
  • 맑음인제22.5℃
  • 맑음춘천23.6℃
  • 흐림완도23.6℃
  • 맑음동해23.6℃
  • 맑음강화23.3℃
  • 흐림금산25.6℃
  • 구름많음영광군24.5℃
  • 맑음원주24.3℃
  • 구름많음보은24.4℃
  • 구름많음남원23.7℃
  • 맑음정선군23.2℃
  • 구름많음함양군23.2℃
  • 구름많음진주24.3℃
  • 구름많음영주22.5℃
  • 안개서귀포24.7℃
  • 구름많음제천23.2℃
  • 맑음밀양24.5℃
  • 맑음대관령21.1℃
  • 구름많음전주26.4℃
  • 구름많음북창원25.4℃
  • 구름많음추풍령23.6℃
  • 구름많음고창25.3℃
  • 맑음영덕23.3℃
  • 흐림순천23.4℃
  • 구름많음고흥24.1℃
  • 맑음서울25.0℃
  • 흐림부안25.2℃
  • 구름많음청송군22.3℃
  • 흐림부여24.9℃
  • 흐림군산25.3℃
  • 구름많음파주22.3℃
  • 흐림서청주24.7℃
  • 구름많음영월23.4℃
  • 맑음울진26.2℃
  • 맑음고산24.4℃
  • 맑음부산23.9℃
  • 맑음양산시24.9℃
  • 흐림수원24.3℃
  • 구름많음세종24.9℃
  • 맑음양평23.5℃
  • 구름많음보성군24.8℃
  • 맑음홍천23.7℃
  • 구름많음봉화21.0℃
  • 맑음북부산24.2℃
  • 흐림진도군23.5℃
  • 구름많음대구25.6℃
  • 구름많음광주25.4℃
  • 흐림여수24.0℃
  • 구름많음창원24.8℃
  • 맑음울산24.9℃
  • 맑음천안24.7℃
  • 흐림상주25.5℃
  • 맑음성산23.8℃
  • 흐림문경23.6℃
  • 흐림해남24.5℃
  • 구름많음광양시24.2℃
  • 맑음북춘천23.7℃
  • 맑음속초23.4℃
  • 구름많음구미25.8℃
  • 구름많음목포24.3℃

"운전대 잡지않고 운전"…불법장치 제작·유통 일당 52명 검거

김혜란
기사승인 : 2020-11-09 15:18:11
불법모듈, 차선유지장치·고속도로주행보조의 안전 경고음 무력화해
장치 장착후 주행 기능 의존해 운전대 잡지않고 운전하면 사고위험↑
운전자의 조향 없이 차량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장치를 제작하고 유통한 일당 52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 경북지방경찰청이 9일 공개한 LKAS(HDA) 유지모듈과 모듈 회로기판의 모습 [뉴시스]

이러한 장치는 'LKAS 유지모듈' 'HDA 유지모듈' 등으로 불리는 불법장치다. 경북지방경찰청은 LKAS(HDA) 유지모듈을 제작·유통·장착한 피의자 A 씨 등 52명(제작 1명, 유통 1명, 장착 50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차선유지장치인 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는 전방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고속도로주행보조인 HDA(Highway Driving Assist)는 고속도로에서 전방의 차량과 차선을 인식해 앞 차와의 거리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을 주행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LKAS와 HDA는 일정시간(15초)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을 경우 운전자에게 운전대를 잡도록 시각 경고 신호를 표시하고 이후에도 잡지 않을 경우 경고음이 시작된다.

이러한 기능에 유지모듈을 사용하면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음에도 마치 잡고 있는 것과 같은 전기·전자 신호를 발생 시켜 전자식 제어시스템의 기능을 훼손시킨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이 시중에 판매한 장치는 총 4031개(시가 6억 원 상당)였으며 1개당 15만 원 정도에 판매됐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유지모듈을 장착 후 LKAS나 HDA등의 기능을 사용하면서 장시간 운전대를 잡지 않고 운전했다.

경찰은 "최근 불법 유지모듈을 장착 후 운전대를 잡지 않고 운전하는 운전자가 늘어나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수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 장치를 차에 설치 후 운행할 경우 졸음운전이나 운전자 전방 주시 태만 등으로 인해 큰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