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성바이오에피스, 3조 규모 신규 파이프라인 임상1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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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3조 규모 신규 파이프라인 임상1상 개시

이종화
기사승인 : 2020-11-10 09:54:53
▲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전경 [삼성바이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 사장)가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골격계 질환 치료제 'SB16(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데노수맙)'을 선정하고, 개발 본격화를 위한 임상 1상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11월 9일자로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웹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clinical trials.gov)'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년 10월부터 프랑스 지역에서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의약품의 약동력학(PK/PD),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을 개시했다.

프롤리아(Prolia®) 는 미국 암젠(Amgen)社가 개발한 골격계 질환 치료제로서 골다공증 및 암 환자 골 소실 치료제 등으로 쓰이며, 지난 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3.1조 원(26억7200만 달러)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당사의 9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SB16' 임상 개시를 통해 새로운 항체 치료제 개발의 첫 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2, SB4, SB5) 및 종양질환 치료제 2종(SB3, SB8)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마케팅 파트너사와 함께 유럽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의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안과질환 치료제(SB11, SB15), 혈액질환 치료제(SB12) 등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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