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 연인 성폭력 의혹' 가을방학 정바비, 기소의견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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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성폭력 의혹' 가을방학 정바비, 기소의견 검찰 송치

김지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11-18 16:40:24
전 연인에게 성폭력을 가하고 불법촬영을 한 혐의로 고발된 밴드 가을방학 멤버 겸 작곡가 정바비(본명 정대욱)에 대해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정바비 [유어썸머 제공]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정 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강간치상 혐의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정 씨는 교제하던 20대 가수 지망생 A 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피해 사실을 지인들에게 호소했고, 지난 4월에는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5월 A 씨 유족이 낸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정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기법으로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지난 10일엔 정 씨를 불러 조사했다.

정 씨는 경찰 조사를 받은 다음 날인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경찰 조사에서) 고발 내용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하게 밝히고 왔다"라며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글을 올렸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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