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지지율 42.5% 역대 최저치 '근접'…민주·국민의힘 격차 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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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지지율 42.5% 역대 최저치 '근접'…민주·국민의힘 격차 2.5%p

남궁소정
기사승인 : 2020-11-19 09:16:59
조국 사태 이후 58주만에 최저…文부정평가 53.3%
TK·인천경기·서울서 하락…부동산·김해 신공항 영향
민주 32.0% vs 국민의힘 29.5%…격차 오차범위 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해 10월 둘째 주 이후 58주 만에 가장 낮은 42.5%를 기록했다.

조국 사태 이후 다시 역대 최저치에 근접한 것이다. 부동산 문제로 시작된 정부에 대한 반발 여론과 김해신공항 추진계획이 백지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6명을 상대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8%p 내린 42.5%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3%p 오른 53.3%를 기록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오차범위 밖(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인 10.8%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조국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10월 2주차 주간집계에서 41.4%에 그쳐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부동산 문제와 김해신공항 백지화 영향으로 다시 최저치에 근접해진 것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역별로 대구·경북(8.1%p↓·17.6%), 인천·경기(7.0%p↓·41.0%), 서울(2.1%p↓·40.0%)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광주·전라(14.3%p↑·76.5%), 대전·세종·충청(1.5%p↑·44.1%)에서는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성(2.2%p↓·43.2%)과 남성(1.3%p↓·41.8%) 모두 소폭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4.1%p↓·32.5%), 70대 이상(3.7%p↓·34.1%), 50대(3.6%p↓·42.7%)에서 하락했고, 30대(1.5%p↑·48.6%)에서는 소폭 증가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1.9%p↓·22.2%), 중도층(1.2%p↓·37.0%)에서는 긍정평가가 줄었고, 진보층(2.7%p↑·73.0%)에서는 늘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0.8%p 내린 32.0%를 기록했지만, 국민의힘은 2.2%p 오른 29.5%를 나타냈다.

양당 격차는 2.5%p로 5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대구·경북(4.7%p↓·15.2%), 인천·경기(1.7%p↓·33.5%), 대전·세종·충청(1.3%p↓·30.6%)에서 하락했다. 광주·전라(5.9%p↑·52.2%)에선 올랐다.

성별로 여성(1.6%p↓·31.4%), 연령대별로 60대(7.3%p↓·21.3%), 50대(2.1%p↓·31.5%), 70대 이상(1.7%p↓·21.8%), 40대(1.0%p↓·43.0%)에서 내렸지만, 20대(5.3%p↑·30.8%)에선 올랐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6.9%p↑·19.1%), 인천·경기(3.5%p↑·29.2%), 대구·경북(2.8%p↑·39.4%), 대전·세종·충청(2.7%p·31.5%), 부산·울산·경남(2.7%p↑·32.0%)에서 올랐고, 서울(2.3%p↓·27.7%)에선 하락했다.

성별로 남성(2.4%p↑·32.7%), 여성(1.9%p↑·26.4%) 모두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7.6%p↑·42.7%), 20대(5.6%p↑·26.2%), 60대(2.8%p↑·37.9%), 50대(1.6%p↑·30.6%) 순으로 올랐고, 30대(4.4%p↓·20.4%)에선 내렸다.

이 밖에 국민의당은 6.6%를 기록했고,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은 각각 5.9%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1.2%p 오른 16.1%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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